<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니까. 대학을 가고 학위를 따야만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건 아니다. 학식 있고 머리가
좋아야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랑할 줄 아는
가슴만 있으면 된다. 영혼은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이것은 진실이니까.
마틴 루터 킹 2세 >
마크는 어느 날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앞서 가던
한 학생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걸 목격했다. 그 바람에 그 친구가
들고 있던 물건들이 길바닥에 흩어졌다. 책과 두 벌의 스웨터, 야구
글로브와 방망이, 작은 카세트 녹음기 등이 바닥에 떨어졌다. 마크는
얼른 달려가서 무릎을 꿇고 그 치구가 물건들을 줍는 걸 도와 주엇다.
마침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마크는 그 친구의 짐을 나눠
들었다. 함께 걸어가면서 마크는 친구의 이름이 빌이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빌이 비디오 게임과 야구와 역사과목을 좋아하며, 다른 과목들은
점수가 형편이 없다는 것 을 알았다. 그리고 얼마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져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까지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은 먼저 빌의 집에 들렀다. 빌은 마크에게 음료수를 대접하고,
둘이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했다. 이런저런 얘길 나누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낸 뒤, 마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 그들은 학교에서 곧잘 마주쳤다. 둘은 이따금 점심을 함께
먹으며 얘길 나누기도 했다. 주학교를 졸업한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그 후에도 몇 차례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다.
마침내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 되었다. 졸업을 한 달 앞둔 어느날
빌이 마크의 교실로 찾아왔다. 빌은 여러 해 전 그들이 처음 만났던
때를 상기시키면서 마크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날 내가 왜 그 많은 물건들을 집으로 갖고 갔는지 넌 궁금하지
않았니? 그때 난 학교 사물함에 있는 내 물건들을 전부 갖고 갔던
거야. 내 잡동사니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남겨 두고 싶지 않았거든.
난 어머니가 복용하는 수면제를 훔쳐 한웅큼 모아 놓았었고, 그날
집으로 돌아가면 자살을 할 결심이었어. 그런데 너와 함께 웃고
대화하는 사이에 생각이 달라졌어. 만일 자살을 했다면 이런 소중한
순간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다른 순간들을 갖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 마크, 그날 네가 길바닥에 떨어진 내 책들을
주워 주었을 때 넌 정말 큰 일을 한 거야. 넌 내 생명을 구했어."
-존 웨이 쉴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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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y:은유화
-0-!
Phone:016-382-7029
/_\
mail:
[email protected]
밥한끼만사주신다면....
밥 사주시는 분에게...
성심성의껏 충성을 다할것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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