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1톤 냉동탑차를 끄는데요
업무용 차다보니 세차를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날은 사이드 미러랑 범퍼쪽 미러가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죠. 에어컨까지 키면 서리껴서 더욱 안보이구요.
근데 또 폭우 쏟아지는데 따로 내려서 닦을 엄두도 안나죠.
평소처럼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를 하는데
주유하는 동안 직원분이 타올을 가져오시더니
사이드 미러와 범퍼쪽 미러를 아무 말없이 깨끗이 닦아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던 미러들이 깨끗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데...
심봉사가 눈을 뜬 느낌...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말씀드렸는데...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주유하고 휴지나 생수는 많이 받아봤어도
이런 서비스는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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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8/08 18:31:40 211.200.***.138 허무에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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