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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지극히 제가 경험한 사실이며 제가 느낀 점들을 아주 명확하게 서술할 예정입니다.
시작하자면 현재 저는 상문고를 다니다 미국으로 유학간 학생입니다.
내일 모래 다시 돌아가는 지라 어끄제 서울고 앞에 사진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코팅하려던 중
방배역 근처에 새로 생긴 오피스 뱅크가 있길래 가봤습니다.
제가 일단 사진 코팅을 부탁한 후에 돈을 카드로 지불할려 했는데
저는 해외에서 모든 결제를 카드로 해온지라 카드가 안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카드가 안되다고하니 돈을 낼 방법이 집을 들려야하는 것 밖에 없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바깥 온도가 35도가 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안경점을 가야했기에
전화 한통 써두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본인 "아? 카드는 안되는 건가요? 제가 안경점도 가야하니 제 동생보고 돈을 내게 할테니
전화 한통만 빌려 쓸수 있을 까요?" 정확히 똑같이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는 말이 "다른 집에 가서 전화해라."
정말 토씨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목소리 톤도 아주 퉁명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코팅값 500원 입니다. 500원은 돈도 아니다 라는 식으로 꼬우면 오지말라는 듯이 말하는 게
저의 멘탈을 갈기갈기 찢으며 '뭐 이딴 서비스가 있나 싶고 이 사람은 장사하기 싫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이 더운 날씨에 어떻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전화 한통도 못빌려 쓰게 하고 땡볕에 집 갔다오라는 것을 보고
아 시람은 사람 되긴 멀었구나 생각하면서 분노로 가득차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서비스정신을
밥말아 먹은 이 사태를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그리고 500원 들고 그 집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500원 내면서 "아 사람이 전화 한통 할수도 있지 다른 집가서 하라는게 말이 되냐고" 저희 어머니께서 말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장이 어쩌라고 하는 목소리로 "전화는 다른 집에서 하세요"
말문이 막히더군요. 오히려 저희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정말 이게 사람인가 싶었고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게 불을 질렀네요.
어찌저찌 지금 집에 오자마자 방배동 오피스뱅크 쳐서 보니 평가가 매우 안좋더군요.
자기네가 쓴 별5자리 한 평가 빼곤 나머진 서비스가 쓰래기다. 가지말라. 추천하지 않는 다는 글이 더군요.
역시 저만 당한게 아니더군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안좋은 줄 몰라요.
이 글을 쓰는 진짜 목적은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신 나오질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정말 가지 마십시오. 주인장이 사람이 아닙니다. 돈만 보는 속물이네요.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 놓으시는게
피해자를 줄이는 길인것 같네요.
궁금하시면 오피스뱅크 네이버에 치셔서 방배역 지점 평가를 보십시요. 가관입니다.
아저씨 저 이 말만 쓰고 갈께요. 전화 한통 아낄려고 서비스며 배려를 포기한 당신이 돈을 얼마나 벌진 몰라도
그 가게 오래 못가고 당신 곁에 사람들이 다 떠날겁니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세요.
서비스업 종사하시면서 그런 짓하는 걸 보니 이미 신뢰가 바닥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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