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다보니...벌써 불혹이네요
시집도 못갔는데 불혹이라니 ㅜㅜ
하여간 나이가 나이다보니 얼굴여기저기 눈에띄는
결점이 자꾸 생기네요
몇년동안 괴롭히고 있는 팔자주름 ㅜㅜ
화장을 하면 사대강 마냥 푹패인 주름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더라구요 화장안해도 거슬리지만
감추고싶어서 진하게 칠하면 더욱더 깊은 고랑이 ㅜㅜ
진짜 얼굴에 손대기싫었는데..
사실 돈도 아깝고 무서워서 못하고 있었지만...
큰맘 먹고
필러를 맞으러 갔습니다
우선 접수하고 사진을 찍습니당
그리고 시술 부위에 마취크림을 바릅니다
코밑에 바르면 맹구가 완성이 됩니다
결제를 하고
마취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술실로 갑니다
필러종류와 정품확인을 하고
시술 방법을 듣고
주사기가 얼굴을 뚫고 들어오는걸 느낍니다
따꼼합니다
쬐꼼 아픕니다
참을만하더군요
한동안 조금 코근처가 뻐근했었는데
금방 괜찮아지더군요
저는 멍도안들고 붓지도 않았네요
확실히 푹꺼졌던 코옆이 올라왔네요
벗 그러나 주름은 안펴집니다
다리미로 피는것처럼 되는게 아니라더군요
ㅜㅜ 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
용기내서 눈밑지방재배치도 예약했습니다
곧후기 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