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위의 사실에서 잘못되고 고쳐져야 할 부분을 고르시오.

1. 박근혜  2. 대통령  3. 탄핵

 
 초등학교 저학년 시험 문제 같지요...



그런데 지금 일부 국개의원들은 위와 같은 뻔한 문제의 답을 2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 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요.

그렇다면 과연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제도가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제왕적"이라는 것은 절대권력을 의미합니다.

박근혜가 탄핵 당하고, 이명박이 구속되고, 전두환, 노태우가 처벌 받았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1. 권력의 남용 
2. 직무의 유기 

즉, 제한적 범위의 대통령 권한을 넘어서는 위법행위와
대통령으로써 해야하는 업무를 등안시 했다.

여기 어디에 제왕이 있습니까?

제왕적이라면 구속도 안되고, 탄핵도 안당해야죠.


따라서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표현은 명백한 기만이며
사기 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요. 


전임 대통령이 권력남용과 직무유기로 탄핵당한지 이제 1년 지났습니다.

국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났고,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국민에 의해 잘못을 저질렀던 대통령이 물러나고 옳바른 대통령이 다시 세워진지 이제 1년 입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나라를 바로잡자고 다시 세운 대통령의 헌법 발의안을 거부하고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야한다 오히려 목소리 높이는 국개의원 당신들은 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겁니까?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뻔한 말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사기치려는 국개위원 당신들은 지금 헌정질서를 무시하고 국민을 배반하며 권력쟁탈을 하고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것을 두고 쿠데타 세력이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심상정, 노회찬 의원 당신들도 지금 거기에 동조하고 있는 것 맞습니까???

503, 716 옆으로 가시고 싶은 겁니까?



국개위원 여러분...
 제발 부탁하건데 벌건 대낮에 국민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려 들지 마시기 바라며,
당신들의 그 좋은 머리를 부디 국민들을 위해 옳바르게 쓰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더이상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뻔한 대국민 기만발언을 하지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