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humorbest_103738
    작성자 : 빈쟁
    추천 : 102
    조회수 : 7776
    IP : 203.240.***.237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8/12 12:48:39
    원글작성시간 : 2005/08/12 11:30:3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3738 모바일
    펌]그녀를 벗기다
    Ps. 학교에서 5교시 시작할때 친구가 밖에서 고추를 따온거야 "풋고추.." 나보고 먹으라고 주길래 "만지작"거렸지 그러다가 꼭지를 따고 한입 배어무는데 "즙"이 나오는거야 손에묻고.. 무지 매웠는데 순간 눈에 뭐가 들어간거야 그래서 눈을 비볐는데....
    난 고통을 이길수없었어
    빈쟁의 꼬릿말입니다
    박로미♡






    마네키 네코

    (일본에서는 행운의 상징인 고양이)



    마네키 네코는 무엇일까?

    고양이 애호가들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앞발을 들고 서 있는

    귀여운 고양이를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앞발을 들고 있는 이유와 행운을 준다고 믿게 되 사연까지를 모두 알아보기로 하죠~.

    마네키 네코는 고양이 모양의 작은 입상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고양이 모양을 마네키 네코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한쪽 앞발을 들고 앉아있는

    고양이 입상만을 마네키 네코라고합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집에 두면 행복을 불러오고,

    가게에 두면 행운과 손님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이는 일종의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운의 부적으로서의 마네키 네코

    일본 상인들은 미신을 많이 믿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많은 손님과 번영하는 사업을 희망하면서

    가게의 앞이나 뒤에 행운의 부적을 둡니다.

    일본에는 많은 행운의 부적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비수, 다이코쿠, 푸쿠 수케, 달마, 오타푸쿠, 타누키가

    포함되는 행운의 일곱신들이 매우 유명합니다.

    심지어 뱀도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행운의 부적들 중에서 마네키 네코는 가 장 인기가 있습니다.

    모든 일본인들이 마네키 네코를 알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가? 그 이유는

    마네키 네코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특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마네키 네코의 둥근 얼굴과 커다란 눈에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이것이 일본의 많은 상업광고에 마네키 네코가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네키 네코는 여러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머리위에 링이 있고, 등에 두개의 날개를 단 엔젤 마네키 네코도 있습니다.

    마네키 네코 는 현대 일본인의 취향에 맞도록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네키 네코의 기원

    마네키 네코의 자세는 사람을 초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로는 고양이가 얼굴을 닦는 자세를 표현한 것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많은 고양이들은 날씨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 얼굴을 닦는 행동을 보입니다.

    고양이의 예민한 감각은 날씨의 미세한 변화도 감지해내면,

    이는 고양이를 불편하게 합니다.

    이러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 고양이는 얼굴을 닦습니다.

    세계 각지에는 "고양이가 얼굴을 닦으면, 비가 온다"라는 의미의 속담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9세기로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중국 속담인

    "고양이가 얼굴과 귀를 닦으면,

    비가 온다"가 마네키 네코 민속의 기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고양이가 얼굴을 닦으면

    누군가 당신을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이 다가온다는 것을 감지하고는 신경관민한 상태가 됩니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주위를 어슬렁거리거나 얼굴을 닦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고양이를 편안하게 합니다.

    고양이는 얼굴을 닦음으로서 다가오는 방문자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고양이가 얼굴을 닦으며느 손님이 온다"로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고양이가 얼굴을 닦는 자세가

    손짓을 하는 자세와 비슷하다는 사실에서 성립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앞발을 든(손짓하는 것을 의미하는)

    고양이의 입상을 두면 손님이 온다는 단순한 믿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네키 네코의 앞발

    두가지 종류의 마네키 네코가 있습니다.

    하나는 왼쪽 발을 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른쪽 발을 든 것입니다.

    왼쪽 발을 든 것을 손님을 반기는 것이고,

    오른쪽 발을 든 것은 돈이나 행운을 불러들인다는 전설이 있는데,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마네키 네코 클럽의 조사에 의하면,

    마네키 네코의 60%가 왼쪽 발을 들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의 마네키 네코 대부분은 왼쪽 발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손님을 부르는 왼쪽 발을 든 마네키 네코가 원래 마네키 네코의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발을 든 마네키 네코 수가 늘어나는 것은

    현대 일본인들의 돈에 대한 욕망이 커지는 것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발을 든 높이 또한 의미가 다릅니다.

    입주 변에서 귀끝까지 발을 든 높이는 다양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발을 높이 들면 들수록

    손님이나 행운을 마네키 네코가 불러온다고 합니다.



    손짓하는 자세

    일본인들은 손바닥을 보이는 것으로 부르는 손짓을 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미국인들은 손등을 보이면서 부르는 손짓을 합니다.

    마네키 네코는 문화적 차이를 반영합니다.

    일본에서의 마네키 네코는 발바닥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을 하는 달러 캣, 마네키 네코는 발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네키 네코의 색깔

    *삼색 마네키 네코

    마네키 네코는 수많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이 삼색 마네키 네코입니다.

    삼색 고양이는 전 세계에 걸쳐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됩니다.

    남자 삼색 마네키 네코는 전 세계적으로

    선원들에게 행운을 주는 고양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자 고양이에서의 삼색 유전자의 발현 가능성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에 의하면 매우 희귀한 일입니다.

    이러한 희소가치는 오래전부터 일본에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마네키 네코들이 삼색인 이유입니다.


    *흰색 마네키 네코

    두번째로 가장 인기있는 색은 흰색입니다.

    흰색의 이미지가 순수하고 맑기 때문에,

    흰색의 마네키 네코가 순수함을 의미한다고 일부 이론들은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산하기에 편하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널리 퍼졌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 검은색 마네키 네코

    검은 색 마네키 네코는 보기 드물어요.

    이들은 악마를 대적하는 부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믿음은 신비한 검은 고양이의 전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검은 색 마네키 네코는 스토커의 괴롭힘을 당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여러 다른 색의 마네키 네코

    붉은 색 마네키 네코는

    악령과 병을 내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금색과 분홍색의 마네키 네코가 유행하고 있는데,

    금색은 돈을 부르고, 분홍색은 사랑을 부른다고 합니다.



    마네키 네코 의상

    마네키 네코는 붉은색 목걸이에 방울을 달고 있다.

    이는 에도 시대(1603 - 1868)의 관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양이는 에도시대 중반까지 매우 비싼 애완동물이었습니다.

    부유한 여성들이 그들의 고양이를 소중히 여기면서 에도시대에

    비싼 물건 중 하나인 히치리멘으로 만든 붉은 색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으며,

    그들의 시야를 떠나지 않도록 방울을 달아주었습니다.

    마네키 네코는 때때로 붉은 목걸이 앞에 에이프런을 걸치기도 합니다.

    이 또한 에도 시대의 관습으로 어린이의 평온한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지조우(길가에 서있는 부처상)의 목에

    에이프런을 두르던 전통적인 믿음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평균적으로 10개의 마네키 네코 가운데 2개가

    코반(에도시대의 금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반은 1류(화폐단위)였으나,

    마네키 네코가 가지고 있는 코반은 10,000,000류 입니다.





    호랑이와 고양이가 앙숙이 된 사연

    (베트남 민화)



    먼 옛날 호랑이와 고양이는 매우 가까운 친척이었습니다.

    모습도 비슷했지만 나무를 타고 오르는 방법이나

    기어다니는 방법도 아주 비슷하였습니다.

    둘은 이웃에 살면서 호랑이는 고양이를 고모라고 부르고,

    고양이는 호랑이를 조카라고 부르면서 서로 도와주었습니다.

    평소 고양이는 기어올라가는 법, 달리는 법, 뛰어 오르는 법 등을

    호랑이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는 고양이를 항상 존경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몹시 게을렀습니다.

    먹이를 먹고 나서는 잠자리를 찾아 잠을 자고,

    잠에서 깨면 또다시 먹곤 했습니다.

    반면 호랑이는 아주 부지런하여 밤낮으로 먹이를 찾아 이곳 저곳을 헤매다가

    어떤 때에는 잠잘 곳도 찾지 못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호랑이가 먹이를 찾아 나갔다가 돼지를 한 마리 잡았답니다.

    호랑이는 집에 먹이를 두었다가 나중에 천천히 먹으러 하였습니다.

    그러나 호랑이가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는

    돼지고기를 야금야금 거의 다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밖에 나갔다 온 호랑이는 배가 고파 미리 잡아 놓은 돼지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의 맛있는 부분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호랑이는 화가 나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몹시 꾸짖었습니다.

    이 때까지 호랑이의 존경을 받아오던 고양이도

    호랑이의 태도에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둘은 이때부터 서로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비록 게으르지만 호랑이보다 약삭빠르고 영리하였습니다.

    고양이는 마음속으로 호랑이를 골탕 먹일 계획을 몰래 세워 놓고,

    겉으로는 착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이면 호랑이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온 천하가 네 훌륭한 재주를 칭찬하는 것을 들었어.

    그러나 나는 아직 한 번도 네 재주를 보지 못했어.

    저기에 높다란 나무가 있잖아.

    너와 내가 저기에 있는 나무에 올라가는 재주를 견주어 보면 어떨까?"

    호랑이는 고양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즉시 그렇게 하자고 응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와 고양이는 높은 나무에 기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가 재빨리 먼저 올라가고 호랑이는 그 뒤를 따라 엉금엉금 기어올라갔습니다.

    그런데도 고양이는 여전히 호랑이를 칭찬하였습니다.

    "호랑이야! 너는 참 잘도 오른다.

    하지만 네가 나보다 더 잘 오르는 지는 잘 모르겠어.

    이번에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 것과 내려오는 시합을 한꺼번에 하면 어때?"

    호랑이는 고양이의 칭찬에 우쭐하여 그렇게 하지고 했습니다.

    고양이의 속셈을 모르는 호랑이는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결코 고양이의 계략에 빨진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지요.

    몸이 작고 가벼운 고양이야 나무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일을 손쉽게 빨리 해냈겠지요?

    그러나 호랑이는 몸이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나무를 내려오다 그만 땅바닥에 벌렁 넘어졌습니다.

    가엾은 호랑이는 코가 납작해져서 아파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때부터 호랑이의 코는 납작하게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제야 호랑이는 자신이 고양이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되었고

    고양이를 원수처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는 어디에서든 고양이를 만나기만 하면 위협을 했습니다.

    또 마음속으로는 굳게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 너 만나기만 해봐라! 너의 배설물조차 그냥 놔두지 않으리라."

    호랑이의 이런 뜻을 알고 있었던 고양이는

    이제까지 살아왔던 산 속에서 나와 도시로 멀리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사람의 집에 숨어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대변을 보고는 재로 그 흔적을 완전히 덮어 버리는 것은

    호랑이가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왕비가 된 고양이

    (인도)



    "아! 이 일을 어쩐단 말인가! 이렇게 많은 여인들과 결혼했건만,

    신은 나에게 아들을 허락치 않으시는구나.

    이제 내가 죽고나면 나의 나라 또한 나의 이름과 함께 사라지지 않겠느냐.

    카시미르를 지배했는 가장 위대한 군중중의 한 왕이 이렇게 혼자말을 하면 탄식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부인들이 살고 있는 처서인 자나나로 가서,

    부인들에게 내년안에 아들을 낳지 못하면 모두 내쫓겠다고 위협하였습니다.

    부인들은 시바신에게 왕의 소망을 들어줄 것을 간절히 빌었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수개월을 보낸 후,

    어느 부인도 아이를 낳지 못했고,

    그들의 기도가 허사로 돌아갔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궁전에 계속 머무르고 싶었던 부인들은,

    일을 꾸미기로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속한 시간이 되었을 때,

    부인들 중 한 명이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왕에게 전했고,

    얼마가지 않아 온 나라에 공주가 태어난 소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아이를 낳지 않았으며,

    다만 부인들 중 한 명의 고양이가 많은 아기 고양이들을 낳았고,

    그 중 한 마리를 양녀로 맞이한 것이었습니다.

    왕은 공주 탄생의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그리고는 당연하게도, 공주를 자신에게 데려올 것을 사자에게 명하였습니다.

    부인들은 이 일을 예상하고 미리 대답할 말을 꾸며두었다.

    사자가 그녀들을 찾아오자,

    브라만이 말하길 공주가 결혼할 때까지

    왕이 공주를 봐서는 안된다고 명했다고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은 곧 잠잠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왕은 그의 딸이 아름답고 현명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는 원래 아들을 갖기 원한 것이었지만,

    신께서 허락하시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고,

    그의 뒤를 이어 나라를 통치할 능력을 가진 멋진 남자를 찾아서

    공주를 결혼시킬 일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공주가 자라, 왕은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을 찾도록 명하였습니다.

    현명하고, 착하고 잘생긴 왕자가 곧 나타났고,

    결혼 약속이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한 편 왕의 부인들은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자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윗감이 될 왕자가 궁전으로 찾아오고,

    왕과 함께 공주를 보여줄 것을 명하였습니다

    부인들은 왕자에게 사실을 말하고 왕에게는 비밀로 해줄것을 부탁해,

    시간을 더 벌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왕자에게 모든 것을 말하고 왕와 왕자의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해줄 것을 맹세받았습니다.

    결혼식은 성대하게 치뤄졌고,

    왕은 공주를 보지 않고 가마에 태운채로 보내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가마에는 공주대신 고양이가 탄 채로 왕자의 왕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왕자는 고양이를 정성껏 돌보고,

    비밀을 지키기 위래 자기 방의 문을 걸어 잠근 채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더 어느 날, 왕자가 방문을 잠근채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왕자의 어머니가 방을 찾아와 문 밖에서 방안에 갇혀있는 그녀의 며느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무도 볼 수 없도록 문을 걸어잠그고 있으니 너에게는 정말 안된 일이구나.

    내가 오늘 밖에 나가있을테니,

    누구에게 들킬까 두려워하지 말고 방에서 떠나렴.

    나올 수 있겠니?

    고양이는 그 말을 이해하고는 사람처럼 매우 슬프게 울었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왕자의 어머니는 마음이 아팠고,

    왕자가 돌아오면 엄하게 야단칠 것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슬픈 사연은 시바의 부인인 파바티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그녀는 시바에게 불쌍한 고양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시바는 그녀에게 '기름으로 고양이의 털을 문지르면,

    아름다운 여인이 될 것이니 지금 곧 방안에 있는 기름을 찾으라'고

    고양이에게 말하라고 했습니다.

    파바티는 지체하지 않고 이 소식을 고양이게 알렸고,

    고양이는 온 몸을 기름으로 문질렀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고양이는 혹시나 왕자가 돌아와서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믿어주지 않을까봐 어깨부위에는

    기름을 바르지 않아 고양이 털이 남아있게 하였습니다.

    왕자가 돌아왔을 때, 아름다운 그의 신부를 보고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왕자의 어머니의 염려에 대답해야할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왕의 부인들은 그녀들의 기도가 이루어져서 매우 기뻐했고,

    궁전에서 계속해서 살았습니다.

    왕은 죽으면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었고,

    왕자는 두 나라를 잘 다스려 세상에서 제일가는 왕이 되었습니다.  





    쥐와 함께 살았던 고양이

    (독일)



    고양이와 쥐는 함께 살기를 원했고

    한 집에서 함께 힘을 합쳐 살았다.

    그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서 식량 항아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집안에는 안전하게 둘 곳이 없다는 생각에,

    겨울이 와서 필요해질때까지 성당의

    성찬대아래에 식량 항아리를 두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날 고양이가 쥐에게 말했다.

    "얼마전 내 사촌이 아이를 낳았는데,

    갈색에 흰점이 있는 아들 녀석이라지 뭐야.

    오늘 세례를 받는다는데.

    세례명도 지어야 하고 내가 대부로 와주었으면 좋겠다잖아.

    오늘은 너 혼자서 일하고 있으면 안되겠니?"

    "그렇게 하도록 해." 쥐는 흔쾌히 대답했다.

    "네가 나가서 좋은 것들을 보면,

    내 생각을 해주었으면 해.

    난 세례식에 쓰는 포도주를 정말 좋아하는데,

    조금 얻어다주면 고맙고."

    하지만 고양이는 곧장 성당으로 가서 항아리에서

    식량의 윗부분을 먹어버리고는

    시내를 어슬렁거리다가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재미있었나보구나. 아이 이름은 뭐라고 지었어?" 쥐는 물었다.

    그러자 고양이는 "윗부분"이라고 대답했다.

    "윗부분? 내 생전 처음 들어보는 희한한 이름이다.

    " 얼마안가서 고양이는 또 쥐에게 부탁했다.

    "또 대부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어.

    아기가 몸에 흰색의 고리 무늬가 있다잖아.

    거절할 수가 없지 뭐야. 오늘 하루만 더 너 혼자서 집안일을 해주었으면해."

    쥐는 허락했고,

    고양이는 또 성당으로 가서 식량의 반절을 먹어버렸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왔다.

    "이번에 아이 이름은 뭐야?" "반절." "반절?

    지난번보다도 더 희한한 이름인걸."

    고양이는 그 뒤로도 식량 항아리 생각을 버리지 못했다.

    "이번이 세번째네, 나 또 대부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어.

    몸 전체가 새까만데, 발만 흰색인 아주 귀여운 아기라잖아.

    그런 색을 가진 고양이는 아주 드문 일이거든.

    이번에도 허락해줘."

    "윗부분, 절반... 이름들이 조금

    미심쩍기는 하지만, 그렇게 하도록해."

    고양이는 또 성당을 가서 식량을 다 먹어버리는

    동안 쥐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다.

    밤이 되자 고양이가 집에 돌아왔다.

    "세번째 아이 이름은 뭐야?"

    "전부다" "전부다! 정말 이상한 이름이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야?" 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침대로 향했다.

    그 뒤로 고양이가 대부로 불려가는 일은 없었다.

    겨울이 곧 닥쳤고, 그들은 더이상 주변에서 먹이를 찾을 수 없었다.

    쥐는 고양이에게, "이제 성당 성찬대 밑에 있는 식량 항아리를 가져와야겠어."

    그들은 성당으로 향했고, 항아리는 텅 비어있었다. "이제 알겠어." 쥐는 말했다.

    "네가 대부로 초대받았다고 말할때마다, 여기에 왔던거군.

    첫번째는 윗부분만, 그다음은 절반, 그다음은...."

    "가만히 있어!" 고양이는 말했다.

    "네가 마직말 말까지 해버리면 널 먹어버리겠어."

    "전부다" 불쌍한 쥐는 고양이의 말하자마자 말이 튀어나와버렸고,

    고양이는 쥐는 덮쳐 삼켜버렸다.





    검은 고양이에 대한 미신



    검은 고양이는 행운을 혹은 불행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은 어떤 종류의 행운을 줄까요?

    당신이 가는 길에 지나가는 고양이를 보고 떨었습니까?

    어떻게 검은 고양이를 둘러싼 미신이 생길 수 있 었을까요?

    이는 고양이가 여신에게 바쳐진다고 생각했던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다.

    점차 고양이는 신의 상징이 되었으며, 위대한 고양이 여신으로 존재했습니다.

    지금도 고양이에 대한 숭배를 나타내 는 그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 22번째 왕 오소르콘은 장엄한 신전의 중앙에 하얀 고양이를 두었으며,

    격식대로 최고의 권위를 부여했습니다.

    어떤 파라오는 그의 고양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쓰다듬을때에 귀찮을까봐 그랬겠죠?)

    그의 옷소매를 잘라내기도 했습니다.

    중세전에는 고양이 특히 검은 고양이가 악마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중도에 서지 않고 검고 흰지

    옳은지 그른지만 믿으려 했습니다.

    편나누기를 좋아했죠.

    그래서, 당신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나쁜 사람이어야만 했습니다.

    당신이 신을 숭배하지 않으면 악마를 숭배하는 것이이라 생각되었죠.

    새로운 종교적인 것은 이전의 종교에 의해서

    성스러운 것으로 받아 들여졌습니다.

    이것은 고대의 뿔이 있는 신이 그리스도교의 악마가 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 대한 박해는 시작되었습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박해한 사람들이었고,

    태양신을 섬기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고양이는 야행성이고 밤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악마의 부하로 여겨졌으며,

    심지어 악마가 변한 모습이라고 믿기까지 했습니다.

    고양이의 유연한 몸놀림과 밤이면 빛나는 눈 또한 악마에 대한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검은 고양이는 어둠과 의혹을 구체화시켰으며,

    비이성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만약 검은 고양이가 아픈 사람이 있는 방으로 걸어들어 간다면,

    그는 곧 죽게 된다면, 고양이의 초자연적이 능력은 비난받았습니다.

    만약 검은 고양이가 당신에게 해를 주지 않고 길을 지나간다면,

    이는 악마로부터 보호받은 것을 의미했습니다.

    1658년 에드워드 톱셀릉 고양이의 해부학과 행동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고양이의 형태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마녀와의 유사점은

    이 짐승이 영혼과 육체 모두에 위험하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또한 애드가 알렌 포우의 검은 고양이라는 소설은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를

    좀더 나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외로운 사람에게 고양이는 좋은 친구입니다.

    이교도에게 사랑받았었다는 이유만으로 악마의 상징이 되어버린 검은 고양이.

    하지만 그들은 고양이의 아름다운 특징이 좀더 부각되었을 뿐입니다.

    검은 고양이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좀더 다정하고 좀더 장난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눈 에 어떤 광채를 가지고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다.

    이는 어떤 설명으로도 표현할 수없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두려움이 아닌 신비로움의 눈을 한 번 바라보십시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5/08/12 11:31:38  222.98.***.43  BlueStocker
    [2] 2005/08/12 11:34:07  218.232.***.190  
    [3] 2005/08/12 11:41:33  61.43.***.247  
    [4] 2005/08/12 11:43:41  220.118.***.243  RAISON
    [5] 2005/08/12 11:44:19  218.238.***.138  blue-sky
    [6] 2005/08/12 11:44:21  221.141.***.83  
    [7] 2005/08/12 12:04:36  203.251.***.3  
    [8] 2005/08/12 12:37:40  211.53.***.182  
    [9] 2005/08/12 12:40:52  203.235.***.93  허허허2
    [10] 2005/08/12 12:48:39  218.146.***.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9629
    레이팔고 GV70산지 1주째 소감. [12] 창작글 최고양 24/09/20 12:31 910 14
    1769628
    댕댕이를 쓰담쓰담해줘야 하는 이유 [5] 펌글 우가가 24/09/20 12:25 1810 13
    1769627
    지난10년간 대한민국 인터넷요약 [6] 펌글 바보킹 24/09/20 12:19 2145 12
    1769626
    서핑하는데 새끼 바다표범이 자꾸 서핑보드를 탐냄 [9]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9/20 11:15 1255 25
    1769625
    ㄷㄷㄷㄷㄷㄷㄷㄷ [33] 그림마 24/09/20 11:02 836 16
    1769624
    요즘 아내가 공구 잘 사줍니다 [23] NeoGenius 24/09/20 10:49 1529 20
    1769623
    펌) 공영주차장인데 차빼라는 가게사장 [4] 펌글 우가가 24/09/20 10:44 3215 25
    1769622
    주적은 누구인가 [9] 계룡산곰돌이 24/09/20 10:05 989 24
    1769621
    영양사가 치킨과 함께 샐러드 먹으래 [3] 댓글캐리어 24/09/20 09:59 3020 17
    1769620
    굽시니스트 본격 시사인 만화: 윤의 의지 [6] 펌글 대양거황 24/09/20 09:45 1340 29
    1769619
    광고쟁이 박제 [2] 아냐고거아냐 24/09/20 09:08 1250 16
    1769618
    고향에 다녀오시면 고양이를 찾으셔야죠 [14] 거대호박 24/09/20 08:10 2735 16
    1769617
    ㅈ소고양이(좋았쓰!!!) 최신화 손번역 [5] 펌글 8일 우가가 24/09/20 08:10 2565 18
    1769616
    사실상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포기한 시점류 甲 [2] 펌글 8일 우가가 24/09/20 08:08 2925 16
    1769615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TOP 10 [24] 등대지기™ 24/09/20 08:05 3662 20
    1769614
    흑백요리사에 나온 비건 요리.jpg [7]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9/20 08:04 3747 29
    1769613
    [9/19(목) 베스트모음] 19세 여성 2명 (한명 즉사, 한명 식물인간) 투데이올데이 24/09/20 07:40 3620 14
    1769612
    최근 북한 오물 풍선이 잦아진 이유... [6]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9/20 07:35 3756 15
    1769611
    아빠가 인정한 딸의 어른스러움 [5] 펌글 우가가 24/09/20 07:35 2375 24
    1769610
    이동진 평론가가 작년에 만점 줬던 영화.JPG [8] 펌글 우가가 24/09/20 07:34 2780 13
    1769609
    이런거 하지 말래요 [15] 등대지기™ 24/09/20 02:22 3357 24
    1769608
    주정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라바야데르 24/09/20 01:10 1604 18
    1769607
    응? 나 불렀소? [3] 댓글캐리어 24/09/20 00:44 1798 20
    1769606
    민생지원금에 언론 보도에 대한 댓글들... [19] 계룡산곰돌이 24/09/19 23:46 2118 30
    1769605
    와우..내년 추석이 기다려지네요 [18] 그림마 24/09/19 23:05 2139 16
    1769604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2] 근드운 24/09/19 21:30 1359 41
    1769603
    2찍이 벌레인 이유 [5] 블랙하운드 24/09/19 21:29 2117 36
    1769602
    세상은 눈감은 당신을 보고있다 [1]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9/19 21:28 2240 33
    1769601
    아이유 콘서트 취소해! 벌컥 서울시가 책임져 팬들 격앙 [12] 콘텐츠마스터 24/09/19 21:22 3037 37
    1769600
    흔한 돈까스 망치가 건강에 좋은 이유 [19] 펌글 愛Loveyou 24/09/19 21:00 4218 29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