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우리민족내부의 갈등이 결국 봉합되지 못하고 터진게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한국전쟁 발발 당시 공산측 양대 축인 소련과 중국 모두 전쟁을 적극적으로 피하려고 했었죠  소련은 김일성이 두차례나 찾아와 전쟁하게 해달라 떼를 썻었지만 스탈린이 단호하게 미국과의 충돌을 원치 않는다며 시큰둥한 입장이였고 중국은 막 국공내전을 막 끝내면서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북한에 신경쓸 여력도 없었구요

브루스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은 한국전쟁사의 기념비적인 책이죠 한국전쟁을 공부하는데 필수적인 책입니다만 80년대 아직 소련이 해체되지 않아서 소련측 자료를 참고하지 못하고 쓰여졌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아...의람님이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하셨네요 생각은 머리속을 멤도는데  왜 글쓰는 재주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김일성이 마냥 꼭두각시는 아니었습니다. 소련 측 기록 보면 일단 맡겨보라는 식으로 땡깡을 심하게 부립니다. 그리고 말꼬리 잡는 것 같지만........김구 선생은 6.25 한참 전에 돌아가셨죠.

뭔 미국;; 미국이 한국전쟁해서 얻을게 뭔데요? 중국은 오히려 한국전쟁때문에 국공내전 막판에 대만을 못 먹었고 스탈린은 오랜 기간동안 전쟁을 반대했었는데요. 국공내전 끝나고 망신창이던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반공전선 안정화시켜려 하던 미국, 중국을 상대로 공산주의 맹주권을 얻으려 한 소련. 도대체 누가 이득인건지 물어나  봅시다.

미국 소련 김일성 이승만 모두 원인이었고
그 중 김일성이 제일 크죠.
그렇지만 미국소련이 얻을것이 없다?
일제 패망 후 미국소련이 만주 한반도를 두고 벌인
경쟁의 연장선에 한국전쟁이 있고
영토를 두고 소련이 중국에 만주를 양보하면서도
중국공산당이 소련영향을 벗어나 독주하지않도록
중국이 개입할수밖에 없게 했죠.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김일성이나
소련 미국의 이해타산에 의한것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련 중국 미국이 얻은 가시적 결과가
없다는것은 용의를 벗는 근거가 되지 못 합니다.
동기에서 분면 미소중의 계산이 있었고
다만 접전이다 보니 어느 한쪽이 승리한 전쟁은 아니었죠.
우리만 죽어나고 일본만 살맛난 결과..
남한의 친일파문제는 곁가지로 제쳐둔다면
중공개입만 없었더라면이 저도 원하는 바이나..
중공 턱밑으로 올라온  미국세력을
소련 중공이 가만 둘수는 없는일...

과정을 봐도 미소중국은 밀접하고
무거운 비중으로 책임의 몫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것은 이미 김일성이 주도한 전쟁이고
이승만도 국내적으로 잘한것은 커녕 막장찍고 있었고,
미국 중공 소련은 자기계산기 두들기며
남의 땅에서 세기의 세계적인 대리전쟁을 폭주했다고
결론 난 것 아닐까요.

김일성보다 미국소련이 문제다.
외국탓 하지마라 삼국경쟁 조선당쟁부터
유전적으로 흐르는 조센인 종특때문이다.

이런 한쪽으로 치우치는 주장만 없으면
좋은 토론이라고 봅니다.

이 글 쓴 사람이 진짜 고등학생이하였으면 좋겠음.  내 탓은 없고 오로지 남탓하는데,  대학생 이상이 이런 소리한다는 거라면. .

브루스 커밍스의 주장이 언제적에 깨진 건데 -_-; 정병준 교수의 한국전쟁을 보세요

미국은 이승만이 북진통일론 주장하며 나대니까 못하게 병력빼고 있었고, 중국과 소련은 김일성의 주장에 난색을 표했죠.

전쟁이 시작된 뒤를 보더라도 미국은 38선을 넘어도 중국이 내려오지 않을거라는 맥아더의 호언장담을 믿고 파병했다가 중공군의 참전으로 판이

커지니까 트루먼은 맥아더에게 노발대발했고 핵 사용하자는 맥아더를 해임해 버렸죠. 중국은 저우언라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과 한반도를 통한

포위라인 구축을 막기 위해서 참전했고요.. 굳이 따지면 이 전쟁을 이렇게 키우고 싶어했던 사람은 중국과 미국의 손해를 원했던 소련의 스탈린밖에

없었고 실제로 한국전쟁을 지속시키려 했던 사람 역시 스탈린 뿐이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점령으로 일본이 고립되는걸 피하려 했고

중국은 한반도의 점령으로 자국의 포위를 막으려 한거뿐이고 다시 전선이 팽팽하게 형성되자 둘다 평화협상 맺고 발빼려고 했습니다.

한국전쟁은 김일성의 야욕에 한민족과 다른나라 사람들까지 피를 흘린 전쟁이라고 한줄 요약이 가능하다. 저는 그렇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