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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035611
    작성자 : 머리가슴배
    추천 : 0/17
    조회수 : 2332
    IP : 116.40.***.62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8/03/25 16:55:59
    http://todayhumor.com/?sisa_1035611 모바일
    지금 빙상연맹은 진흙탕이다. 그러나
    옵션
    • 창작글
    지적할 건 지적하고 넘어가야 될거 같습니다
    =========================

    ◇ 김현정> 회장을 지금 삼성이 맡기 전으로 가면 장명희 씨. 선수 출신이시잖아요, 이분은.

    ◆ 안민석> 그렇죠. 이북에서 내려오셔서 연세도 팔십이 넘으셨고요. 장명희 전 회장을 적폐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특히 이분은 지금 빙상과 관련된 그런 사업을 하니까 이권에 개입한다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가 있죠. 그래서 전명규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장명희 전 회장을 중심으로 뭉치는. 그래서 전명규 세력 대 장명희 세력 그렇게 두 세력이 존재하는 거예요.

    ◇ 김현정> 이른바 우리가 파벌, 파벌 하는 게 그러니까 한체대 파벌, 이게 전명규 부회장 라인. 비한체대가 장명희 전 회장 라인.

    ◆ 안민석> 그래서 첫 번째, 두 번째 시각은 각각을 적폐로 보는 시각이고요. 세 번째 시각은 양쪽 모두 적폐로 보는 시각인데요. 그래서 소위 장명희 전 회장을 구악으로 보고요. 전명규 회장을 신악으로 보는 구악 대 신악의 이런 파벌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단순하게 일면만 봐서는 이게 잘 해석이 안 돼요. 제가 볼 때는 개인적으로 이게 잘못됐다고 그러면 양쪽 모두의 문제고 모두의 책임인 것이죠. 일방적으로 한쪽의 책임으로만 몰아가면 전체적으로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만약에 세 명의 팀 선수들이 출전을 했는데 두 명이 한 명을 왕따시킨 것 아닙니까?
    ===========================
    26일부터 문체부의 빙상연맹 감사가 시작됩니다.
    빙상연맹은 최대한 빨리 감사를 받고싶다고 했으므로 이 말은 '우리는 꿇릴게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장명희세력으로 상징되는 반전명규세력(최순실파)은 올림픽 전 노선영의 폭로를 시작으로(특혜논란)
    기자회견을 보이콧하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출연, 그것이 알고싶다(빙상연맹 관련 제보 받고 있음) 까지
     
    제가 보기엔 여론을 완전히 본인들 쪽으로 돌려놓으려 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야 일이수월하니까요. 여론의 힘을 우리는 이미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전명규 색출이죠.
     
    그렇다면 과연 전명규세력만이 적폐라고 할 수 있을까?
    동계영재스포츠1.JPG
    제갈성렬-동계스포츠.png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나랏돈 7억, 삼성으로부터 16억의 뇌물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이규혁, 제갈성렬 등은 최순실-장시호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이사로 참여하였으며,
    이규혁같은 경우 실제 조직의 운영실무를 맡았었습니다.
    재능기부성격으로 참여했었다고 말 하지만
    이들 역시 부당한 사익추구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의혹입니다. 의혹제기야 블랙하우스같은데서도 잘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부분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체부 감사와 맞물려 SBS그것이알고싶다에서 빙상연맹관련 제보를 받는것도 미심쩍습니다.
    저는 반전명규세력(장명희라인)의 여론전의 일환으로 생각 합니다.
     
    문체부에서는 "문체부단독으로 감사를 수행 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며
    단독기구 출범을 언급했습니다
    가능성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대대적인 조사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전명규빠도 아니고 빙상연맹 알바도 아닙니다. 전명규든 반전명규든 적폐가 있다면 당연히 고쳐야겠죠.
    빙상연맹을 갈아엎든, 전명규가 나가든, 구조개혁을 하든 말입니다
     
    팀추월경기당시 제갈성렬해설위원은 아주 적극적으로 김보름 선수를 비난했습니다.
    비열한 방법으로 자행한 진흙탕 싸움은 반드시 진상규명이 돼야 합니다.
    언론을 이용해 국민을 우롱한 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억울하게 마녀사냥 당한 선수는 공식적으로 사과 받고 보상받아야합니다.
    그게 정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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