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
잦은 염색과 파마, 잘못된 관리 등으로 인해 머릿결이 상했을 때에는
상한 부분을 잘라내면 좋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똑단발이었다가 단발이 좀 질려서 머리를 지금까지 한참 기르고 있는데,
기르기 시작한 초반에 제대로 관리를 안해준데다가 염색과 파마를 많이 한 탓에 머릿결이 진짜 심각하게 상해버려서 고민이 컸는데요.
어제 뿌리염색 하면서 심각하게 상한 부분 자르고 왔더니 머릿결이 짱 좋아졌습니다!!! ㅋㅋㅋ
좋아진 머릿결이 넘나 기뻐서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글을 올려봐요...!
위에 있는 사진 세 개가 어제 머리하기 전 사진이고, 아래에 있는 세 개가 어제 머리하고 난 후의 사진이에요.
진짜 어제 잘라내기 전에는 머리 끝부분이 어찌나 심각하게 상했는지 아무리 헤어팩을 하고 단백질 크림을 바르고
에센스를 바르고 별 짓을 다 했어도 탈색까지 되어버리고... 갈라지고, 버석버석거리고 뚝뚝 끊어지고.....하.....
근데 상한 머리카락 끝부분을 다 잘라내고 나니 넘나 부드러워진 것....S2
역시 머릿결이 극도로 상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잘라내는 게 최고인가봐요 ㅠㅠ
파마한 건 거의 그냥 사라져버렸지만 파마 유지한 것도 꽤 오래됐고(한 1년간은 계속 파마머리로 있었던 듯...)
머리 모양에 질려가던 참인데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제 이렇게 좋아졌으니 더 꾸준히 머릿결 관리를 해줘야겠죠!!
뷰게에서 영업받아서 산 헤어 제품들이 잔뜩 있으니 열심히 바르고, 팩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ㅋㅋ
음.....근데 글을 어떻게 끝내죠?....
음...어..........ㄲ...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