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어떤 큰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돼서
막 회원가입도 하구 여러가지 도움, 조언 좀 받고싶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지금 173kg 에 87kg 정도 되는 뚱뚱이입니다ㅠ 고3땐 99까지 찍었는데도 첫사랑과 잘 사귀다
실연 당하고 대학도 막 다니게 되어서 20살 한창 신입생일때 74kg까지 빼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근육이 빠진건지
통통한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ㅠ.. 그때 했던 운동법이 새벽시간에 미친듯이 걷고 뛰기도 하고 무조건
유산소만 하고 먹을것도 거의 잘 안먹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래저래 시간지나고 군대다녀오고.. 복학하고...
80키로 초반 대를 유지하다가 ㅠ 이번에 또 사랑이 와서.. 87까지 찍게되고.. 다시 제 두번째 사랑이 끝나서
진지하게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 우선 아침 6시 30분 ~7시 이전에 꼭 기상합니다! 일어나자마자 가벼운 (군대에서하던? 누워서도 할수있는) 스트레칭을 하구요
물도 마셔주고~ 7시 30분이 되면 티비 틀어놓고 몸풀기??를 하고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아령운동 등을 30분동안 하고
8시에 나가서 9시 30분까지 빨리 걷기 만 하고 옵니다 집들어가서 아침밥으로 밥 반공기에 고등어구이(냉동) 먹구요 다 떨어지면 닭가슴살에 밥 반공기 먹으려고합니다
그리고 우엉차?? 다이어트에 좋대서 식후 30분 이후에 타마셔요!
* 그리고 점심 3시~4시? 4시~5시? (시간은 불규칙적이지만 안하지는않아요ㅠ) 해가 떠있을때 자전거를 1시간 조금 안되게 타고옵니다!
저녁을 안먹고 버티기위해 배가 고프다 싶으면 고구마 1개, 홍시 1개 -> (바나나로 바꿀예정) 5시 이후엔 입안대고있구요!
* 저녁이되면 6시 30분부터 또 티비를 틀어놓고 30분동안 아침에 했던거 그대론데 좀더 강도높이고 동작도 추가해서 하고 7시가 되면
9시~ 9시 30분까지 또 빠르게 걷기 만 하고옵니다 집오면 씻고 우엉차 또 타마시고 빈둥대다가 12시~1시 사이에 잠듭니다!!
현재 진행중이구요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뭔가 소화도 잘돼고 몸이 건강해졌다는게 벌써 느껴지긴 하는데
이렇게 운동을하는게 맞는건가싶더라구요.. 여기 글 여러개 읽어보니까 전혀 새로운 정보도 접하게되어서ㅠ
막 심박수의 70%? 심박수가 중요하다고 ... 저는 한다고 운동 하는데 그냥 뻘짓 시간낭비만 하는것같기도 하고 특히 어떤글에서
살이 빠지기 힘든체형이 될수도있다는걸 봐서.. 벌써 그런건 아닌건지 걱정이됩니다ㅠ
첫글에 너무 질문만 해서 실례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 고쳐야할부분은 뭔지 꼭 알고싶고 도움받고싶습니다!
땀은 운동다녀오면 등,가슴이 절반이 젖을정도로 많이 나구요 숨이 헐떡이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걱정도되고.. 역시 빠르게 걷기 보다
중간중간 뛰어야 효과를 볼려나요? ㅠ 물도 하루에 2L 넘게 꾸준히 마시고있어요!
항상 노력은 배신하지않을거라고 다짐하고 열심히 하는데 ㅠ 하는방법이 잘못됐나 싶고 노력이 아니라 운동방식이 뻘짓이아닌지..
너무 걱정이됩니다 ㅠㅠ
아 추가로 담배도 하루에 반갑좀 넘게..태우고있구요 핸드폰 만보기 보면 하루 평균 22~25키로, 2만5천걸음 정도라고 떠요!
두서도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도움의 말이라두 전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