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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추어 공포소설가 환상괴담입니다.
오유 공게를 비롯한 커뮤니티의 공포, 미스터리, 호러 게시판 활동으로 쌓아온 단편 50여편을 모아
스테이지 연재를 거쳐 카카오페이지에 <환상괴담의 괴담상자>로 12월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씨앗공포증, 벌레누나, 해꽃이, 여인버섯, 영생어, 마가수산, 선인장, 저는 소설가입니다, OOO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돼지 잡던 날, 화분언니, 바위앵무, 씰룩대는 가면, 체인지하시겠습니까, 동물병원의 악몽, 사라지는 것, 귀한 딸,
도방의 추억, 아는 사람, 고양이즙, 피쩍대, 니나닌겐, 길어지는 손가락의 왈츠...
기억하시는 단편이 있으실까요?
작은 즐거움을 드렸었다면 제겐 과분한 영광입니다.
이러한 단편 외 주 3회 수-목-금 연재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쌓아올릴 예정입니다.
제가 처음 괴담이란 걸 써서 인터넷에 올렸을 때 조회수 1, 2에도 가슴이 두근거렸고
재밌다는 댓글 하나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데뷔를 통해 새로운 무대에서 독자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순간으로 돌아가 두근거리는 중입니다.
아마추어 괴담인을 데뷔까지 멱살잡고 끌고 와주신 독자 여러분께 새해맞이 인사 겸 데뷔 신고를 드립니다.
환상괴담 드림.
https://page.kakao.com/content/63332792
카카오페이지 - 환상괴담의 괴담상자 by 환상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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