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투는 성대결의 도구가 아니다.
2.미투는 권력 관계(사회적/물리적)에서 오는 착취와 억압(대체로 성적인 부분)에대한 저항 운동이다.
3.타도의 대상은 권력을 남용하는 착취자와 그 권력 구조이다.
4. 이 대상이 곧, 남자일 수는 없다. 여성도 역시 권력자이고 착취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이 때문에 미투를 성대결의 도구로 사용하는건 애초에 미투의 의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행동이다.
6. 지금 헬조센에선 5항과 같은 착오(혹은 알면서도 의도된)로 운동이 매우 심각하게 변질되고 있다.
7. 모 찌라시 처럼 실존하는지 조차 이제 의심스러워지는 제보자가 철저한 익명성 뒤에서 특정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수 있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걸 우린 보았다.
8. 특정 방송인이 공개방송에서 미투의 완장을 빌려 "남성"진행자를 협박하고 공공연히 모욕하는 장면을 보았다.
9.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지만)여성계와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기본적인 형법의 원칙까지 비틀어 "우리식 미투"를 더욱 흉악한 도구로 만들려는 시도를 우린 보고 있다.
10. 기본적인 운동의 본질을 일탈해, 법질서까지 망치고 있는 이러한 움직임은 충분히 비이성적/반사회적 테러 행위이다.
11. 때문에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미투를 지지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헬조센식 미투와 구분지어 "상식적 미투는 지지한다"고 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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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3/15 08:42:41 121.140.***.58 빵깨두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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