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외국에서의 동성간 결혼을 법으로 인정하는 건에 대해
국내에서는 합법으로 어떤가

찬반 이런거였구요

인터넷에서 댓글식으로 너댓줄 다는거여서

반대 의견을 다신 분들의 글들을 보다가 생각이 조금 - -ㅋ....

반대 의견을 읽어보니 뭐 그 토론 참여하는 분들의 나이대를 잘 모르겠으나
최소 20대에서 많게는 40-50대 이상일 거에요 글을 보니 제가 느끼기에는 보수적이시고 고지식한 분들이 좀 계신거 같더라고여

대충 내용을 풀어보자면

과거에도 그랬고
결혼이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해서 애도 낳고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
그러므로 법으로 동성결혼을 금지시켜야함. 이런 의견

또는 그들을 인정은 한다 . 하지만 법적으로는 금지시켜야한다. 결혼만이 사랑의 결실이 아니다.
이게 좀 많이 이해가 안됐구요;

뭐 대충 비슷합니다.

가족의 생상적 기능인 출산을 할 수가 없고 동성부부라면 입양을 하여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그의 자식 또한 동성에 대한 사랑에
익숙하여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시기도 하고

유럽처럼 합법화 되면 국가정체성이 흔들린다고 크게 걱정하시는분도.. 에이즈 걱정도 ㅡㅡ;;

토론참여분들이 스무분 안팎인데 찬반이 반으로 갈려있더라구여

제가 찬성입장이어서 그런지 반대입장분들은 무슨 생각이신가 하고 먼저 보게되네여..


저야 뭐 여자를 완전 좋아하는 남징어입니다.
네이버 웹툰덕에 동성애에 대한 생각이 많이 유연해진 사람입니다.
저의 경우만 보더라도 사람들이 자기가 확실히 모르는 사실에 관해서는 특히 사회적으로 안좋은 이미지의 그런 일들에 대해서는
자신도 모르게 안좋은 쪽으로만 보는 편견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홍석천씨 커밍아웃 했다가 몇년을 방송에서 얼굴도 못비췄고
그 감독분이시던가? 얼마전에 공개적으로 결혼하시는 자리에 이상한 사람들 와서 난동 피우고 그랬다고 한거 같은데..

자신들과 조금만 달라도 그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해하다라..
동성애자분들을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분들 그대로 인정을 하면 되겠죠.
 저사람은 저런 '존재'이다. 이렇게
쉽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