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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128
    작성자 : MATE
    추천 : 11
    조회수 : 4012
    IP : 118.217.***.4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23/06/16 12:26:53
    http://todayhumor.com/?panic_103128 모바일
    자각몽 꾸다가 꿈에 갇혀버린 썰..!

     

    안녕하세요!

    아래 자각몽 1편 글에 댓글 남겼는데,

    꿈 속에 수십년을 갇혔던 썰 한번 풀어달라고 하셔서 남겨봐요..!

     

    예전에 오유에 남기긴 했었는데, 

    그 글을 다시 보고 다시 보면 자꾸 기억 나서 혹시 또 자각몽 꾸게 될까싶어 지웠었는데,

    이젠 시간도 한참 지나고 일상에 찌들어있다보니, 누우면 바로 숙면이라 ㅎㅎㅎ

    다시 적어봐요!

     

    참고로 밑에 적는 글은 100% 실화인데, 결말은 조금 허무할 수도 있어요.

    왜냐면 거짓 없는 진짜 제가 기억하고 있는 내용만을 적는거라서요..!

     

    출발할게요! (조금 편하게 적을게요! 긴장돼서..) 

    생각보다 뭐 없을 수도 있어요!

    -

    내가 군대에 있을 때, 독특한 선임이 한 명 있었다.

    그 선임은 반듯한 이미지에 성실하고 착하고 모난 곳 없는 그런 이미지의 사람이었는데,

    생활관도 다르고 해서 딱히 친하진 않았다. 

     

    근데 어느 날, 그 선임이 다른 사람과 나누는 얘기를 샤워실에서 같이 듣게 됐는데

    자기는 학창시절에,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게 느껴져서 꿈에서도 공부를 했다고 한다.

     

    나는 옆에서 들으면서, '와 역시 모범생은 다르다. 얼마나 공부를 하면 그런 꿈을 꿀까 ' 싶었는데

    그 선임은 대화를 이어가며, 자기는 꿈을 자기가 의도적으로 꿀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꿈 속 내용이 크게 잊혀지지도 않고, 원하는 식으로 흘러가게끔 꿀 수 있다고.

     

    그 당시엔 약간 속으로 저 선임도 좀 허풍기질이 있네하고 가볍게 넘겼는데,

    내가 전역할 때 쯤에 영화 인셉션이 개봉했다.

    그땐 자각몽이고 뭐고 다 까먹고, 휴가 중에 그냥 흥행하는 영화 봐야지하고 봤는데,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퀄리티보다는 그 선임이 했던 말이 떠올라 충격을 먹었었다.

    진짜 꿈을 원하는대로 꾸는게 가능한가?

     

    그리고 곧장 집으로 가 컴퓨터를 켜고,

    루시드드림, 자각몽을 검색하고 많은 글들을 구경했다.

    당시에 다음 카페 중에 루시드드림 관련 카페도 있었다.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카페를 가입하고 글을 읽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후기와 시도가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궁금했던 자각몽을 꾸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공유되어 있었다.

     

    방법은 여러가지였는데, 꿈일기를 쓰는 방법, 그리고 뭐 현실에서는 불가한(손가락을 뒤로 꺾는) 방법으로 꿈을 체크하는 방법,

    그리고 잠이 드는 과정에서 의식을 계속 붙잡아 약간 가위눌리는 듯한 기분으로 꿈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고

    나는 마지막 방법을 택하고 그 날 저녁부터 시도를 했다. 

     

    첫 날 저녁에는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집이 너무 소란스러워서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쩝!

    그래서 다음 날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낮잠을 청하며 시도했다.

    소중한 군대 휴가 하루를 자각몽 때문에 집에서 낮잠이라니...ㅠㅠ

    이 때도 자각몽을 꾸진 않았지만 정말 잠들기 직전에

    마치 깊은 바다에 잠겨있는 듯한, 그리고 가위눌리는 듯한 정말 무서우면서도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때 느꼈다. 다 됐다. 조금만 더하면 되겠다.

     

    그렇게 휴가 기간동안에는 정말 잠이 들 때마다 되든 안되든 시도한 것 같다.

    그렇게 여러차례를 시도하기를 반복하다가 군대 복귀 전, 나는 자각몽을 딱 한 번 성공했다.

    의도적으로 경험한 자각몽은 첫 경험(?)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꿈 속은 마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와 같은 일반적인 풍경의 모습이었고,

    길에 서서 그저 빌라와 빌딩이 서있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오 신기하다. 확실히 꿈인데, 내가 생각을 하고 바라볼 수 있구나 오오..' 이런 생각만 가득했다.

    그렇게 잠시 있다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꿈이 맞는지도 확인이 필요했다.

    뭘 할까 고민도 잠시, 해보고싶은 상상을 바로 떠올렸다.

    '이 골목을 돌면 소녀시대가 서있을거야.' '이 골목을 돌면 소녀시대가 서있어라!'

    ㅎㅎㅎㅎ.. 그 당시 인기 많았던 소녀시대를 떠올리면서, 나는 앞에 있는 골목길을 왼쪽으로 꺾어 들어갔다.

    그리고 놀랍게도 진짜 놀랍게도, 소녀시대가 길 한복판에 서있었다.

    물론 내 상상으로 꿈에서 허상을 본거지만, 어쩌면 소녀시대가 나타났다는 사실보다도

    내가 상상한 무언가가 바로 이뤄졌다는 놀라움에 들떠서 잠에서 깨버렸다.

     

    대개의 꿈은 깨어나고나면, 금방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 날 처음 꾼 자각몽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난 틈날 때마다 자각몽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

     

    생각보다 글 쓰는게 어렵네요 ㅜㅜ 무엇보다 갑자기 꿈에 갇힌 내용만 적기엔 뜬금없는거 같아서

    왜 자각몽을 시작하게 됐는지 적다보니, 이것도 구구절절 기네요..

    쓸 데 없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갑자기 시작하기엔 ㅜㅜ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천천히 풀어봅니다..! ㅎㅎㅎㅎ

     

    다들 맛점하세요!

    출처 본인
    MATE의 꼬릿말입니다
    실화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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