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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적어보는 글이라 제대로 표현을 할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적어볼까합니다.
저는 70년대초반에 태어났습니다.
제가 6살정도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생일선물로 마로니인형? 그시대분들은 알겠지만 여자애들이 옷도 갈아입히고
하는 인형을 선물받았어요.
저는 그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같이 자고 목욕도 하고 잘 가지고 놀았어요.
어느날 언니들은 수학여행으로 둘다 없고 아버지도 지방에 계시고 어머니랑 나랑 둘이서
같은 방에서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새벽에 눈이떠졌는데 마로니인형이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추고 있는거에요.
어린저로써는 그게 너무 이쁘고 해서 계속 보고 있다가 잠이 들었던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어제 미미가 (제가 마로니인형을그리 이름 붙인거 ) 빙글빙글 돌면서 춤추더라구 엄마한테
얘기를 했더니
갑자기 엄마가 정색을 하시며 "너도 봤나 " 이러면서 제 손에 있는 마로니인형의 다리를 찢고 불을 피우고 그속에 버렸어요.
저는 그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막 울고 불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후로 지금 엄마가 치매증상이 있으시지만 그 인형일만큼은 기억하고
가끔 그 귀신들린 인형 하면서 얘기를 하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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