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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중파 나와서 김보름, 박지우 인성 쓰레기라고 까기라도 했으면 했는지? 모두 은근히 그런걸 바랬겠지만, 그렇게 기대한 사람들은 반성좀 해야 합니다.
팀추월 논란의 본질은 노선영 선수가 정확히 집어줬습니다. 빙상연맹이 팀추월은 버리는 경기로 생각했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서 나타난 문제가 인기종목/유력종목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차별, 선수들 간의 파벌 형성, 그리고 선수에게 그릇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거지요.
김보름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정확히 모를 걸요? 왜냐면 그 친구는 엿맹이 시킨 대로 열심히 운동만 하고, 엿맹이 제일로 내세운 가치인 메달만을 바라보고 팀추월은 그냥 컨디션 조절 용으로 시킨 대로 한 것 뿐입니다. 옳고 그름을 아는 성인으로서 면죄부를 줄 수는 없지만, 김보름도 엿맹이 만들어낸 괴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큰 문제는 결국 대한민국의 인식은 "메달 안 딸거면 뭐하러 하냐"는 거죠.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습니다.
달에 가지도 못할건데 뭐하러 우주산업은 개발 하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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