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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aw_10290
    작성자 : 밀크티레귤러
    추천 : 0
    조회수 : 811
    IP : 112.146.***.203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4/10/14 18:53:33
    http://todayhumor.com/?law_10290 모바일
    20대 여자.. 아랫집 아줌마에게 폭력을 당했어요
    이유는 자기 된장 항아리 뚜껑을 만졌다고요
     
    ??????????
     
    물론 실수였고 사과 및 몰라서 그랬다고 말씀드렸으나 
    아래에 상세한 내용은 있으나 결론적으로...
    옆에있던 양동이를 저한테 집어던지고
    널고 있던 이불을 말아서 저를 밀쳤으며
    발길질을 했구요..
    "이년아 손대지마!"  "씨발년!" 등의 상스러운 폭언을 했습니다.
    전 그 결과 손등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에도 제대로 된 사과없이
    계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데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정의 사례라도 드리고 자문을 구하고 싶을 만큼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못 견디겠어요....
     
    저 아줌마의 무례한 행태에 치가 떨릴 정도로 분노가 치밀어서 글이 매끄럽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평소 주위에서도 해골이라든지....장대라든지...듣는 그런 체격이고
    그 아줌마는 씨름선수 만큼 체격이 커서 맞대응같은건  못했구요
    그 아줌마 집안에서는 씨발년아 개년아 등의 큰소리가 건물을 울릴정도로
    싸움이 있고해서 다른 이웃들에게도 그 아줌마는 요주의 인물이었어요....
     
    그 사건 이후에도 아줌마는 제가 복도에서 지나가다 마주 치면 혀를 차는 소리를 일부러 내거나
    저희 아버지 짐을 트집잡아 자꾸 큰소리를 내며 골목대장 행세를 합니다..
    물론 저희 아버지는 통행이나 미관상 거슬리지 않게 구석에 정돈해서 두시는데요...
    오히려 그 아줌마가 옥상에 진짜 온갖 잡동사니를 올려두고,
    부탄가스 든 가스버너를 옥상위에 방치하질 않나, 굳이 생선같은걸 옥상와서 구워서 냄새로 피해주는데도요...
     
    피해망상 중증환자 같이 뭐만하면 지 맘에 안든다고 웬 밤중에 문을 쾅쾅!!!두드리면서
    빨랫대가 바람불어 넘어지면 자기 항아리 깨지면 어쩌냐 치워라 에휴
    하고 한숨쉬며 쌩하니 가버리기도 하고 진짜 예의라고는 찾아볼수없도 없고 너무 화가나요 !!!!!!
    전세도 아니고 저희집 산 거고, 그 아줌마 건물주도 아닌데
    저희 부모님께 저따위로 말하는 거보면 화가 끓어오릅니다...
     
    사건경위는
    10월 4일 오후 4시경 저는 허리가 편찮으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장독대를 옮기려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장독대가 생각보다 많이 무거워보여서 바로 옮기지 못하고 장독대 뚜껑에만 손을 올렸습니다.
    그 때 옆에서 빨래를 널던 아랫집 아줌마는
    "이년아 그걸 왜 손대!"라며 저에게 소리치셨고
    너무 놀라서 모르고 그랬어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자
    "그걸 왜 건드리냐고“라며 옆에 있던 양동이를
    제게 집어던져 제가 맞았습니다.
    제가 왜 이러시냐고 하자
    저를 향해 ”씨발!대답하지마!"라며 장독옆 제 종아리 쪽을 발로차며 위협하는데 제가 너무놀라
    뒤늦게 피해 왼쪽 종아리 하단에 발길질을 2~3대
    맞았습니다.
    제가 몰라서 그랬다는데 왜이러시냐고 하자
    널던 이불을 돌돌말아 저를 밀치셨습니다.
    이상의 폭행으로 저는 오른쪽 손등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아줌마는 "너네 가족 만나면 폭행하겠다 가만두지 않겠다 재수없다"라며 위협 및 협박을 하고
    저는 아줌마의 무례하고 난폭한 행동에 억울하고
    화가났으며 자기집으로 들어가는 아줌마를
    따라갔으나 자신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며 문을 닫았습니다.
    일단 저는 제 집으로 갔는데 아줌마는 문을 열고
    상스러운 욕을하며 위협과 협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 아줌마 집에서는 평소에도 술을 마시고 씨발년아 개년아 등의 욕설이 이웃집에도 들릴정도로 격한 싸움이 잦았고
    아줌마는 체격이 너무 컸고 공포스러워 경찰에 연락을 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한후 경찰관에게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있는데 아줌마는 이후 말소리가 들려
    저와 경찰관이 있는 1층으로 내려와
    "저 못된 년이 내 장독대를 만졌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 억울해서 아줌마가 저 발로차고 양동이 집어던지고 밀친건 기억안나시느냐
    했더니 경찰관은 침을 튀겨가며 시끄럽고 조용히 해라!
    당장 조용히 해라! 내 말을 따르지않으며 사건해결은 하지않고 가겠다며 공포분위기를 더욱 조성했고
    아줌마가 동네사람들을 향해 저년이 내 장독대를 만졌다! 내 된장을 만졌다!고 소리 지르는것에 아무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경찰관에게 따로 옆으로 이동되었고 설명을 드렸고 저 아줌마의 평소 행실,사건경위를 말씀드리고
    아줌마가 밀쳐서 생긴 제 손등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러나 경찰관은 골절,타박상이 아니라며 코웃음을 치셨고
    사실 확인을 위해 아직까지도 소리지르는 아줌마에게 가셨습니다.
    전 어머니의 말씀따라 일단 옥상으로 대피했고
    잠시후 경찰관이 오셔서
    저 아줌마에게 장독대 얘기를 더 이상 하지말라고했고 사과하신다고 하셨고
    곧 아줌마가 옥상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아줌마는 사과하려는 태도를 일절 보이지 않고
    제 옆에 계신 어머니를 향해
    "따라와라! 니 딸년이 내 장독대를 만졌다!"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 그 행실을 보고 진술서 작성을 원했으며
    진술서를 쓰는도중
    그 아줌마는 제가 진술서 쓰는 팔을 잡고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단순 어휘 반복에
    불가한 미안하다는 단어만 서너만 반복했을 뿐이었습니다.
    옆에 계신 어머니는 평소 싸움이 잦은 아줌마네 집을 동정하고 분쟁을 피하시는 평화주의자셔서
    다시는 그러지말라 이후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때는 봐주지 않겠다고 그 아줌마께 말씀을 드렸고
    저에게 진술서쓰지말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나 억울하고 공포스러웠으나 절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제게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는 경찰의 윽박지름에 눈물이나고 울음때문에 숨쉬기가 벅찰만큼 탈진에 가까운
    상태여서 진술서를 쓰지 않고 엄마의 부축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찰관이 돌아가고
    아줌마는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복도에서
    통화를 하더니
    "맏이야! 어떤 미친년이....."라며
    대화를시작하며 집에 들어갔습니다.
    보복행위의 소지가 충분한 아줌마를 그대로 수수방관한 경찰과 무례하며 단순 그 상황을 피하려
    가식적인 사과로 모면후에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줌마에게
    큰 분노를 느낍니다...
     
     
     
    우리 아부지.. 한때 국가에서 지원받으면서 해외에서 무역사업하셨는데
    iMF이후 장남이라는 책임하에
    인테리어 수리 일 하시면서 동생들 공부시키고 열심히 일하시는데
    저 못된 아줌마가 우리 아버지에게 수준보인다는 등 개소리하는 거 너무 화가나요,..
    우리 자랑스러운 아빠한테 무슨 파렴치한 행동인지....
     
    저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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