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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의혹 추가 피해자 나와
安싱크탱크 직원도 미투 "1년새 3차례 당해"
7일 안 전 지사가 세운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여성 B씨는 지난 1년간 안 전 지사로부터 3차례의 성폭행을 포함해 잦은 성추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2008년 설립된 안 전 지사의 대선 전략용 싱크탱크다.
B씨는 안 전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1월 안 전 지사가 새벽에 전화를 걸어 '여의도 한 호텔에 와 달라'고 했고 호텔방에 들어가자마자 성폭행을 당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안 전 지사 수행비서·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의 5일 폭로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피해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씨는 김씨처럼 "안 전 지사가 절대적 지위에 있어서 와 달라는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B씨도 변호인단을 꾸려 안 전 지사를 검찰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11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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