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논리?
리버풀 팬이긴합니다만
맨시티도 좋아합니다.
솔직히 이번경기 누가이기던 별로 상관안했어요.
리버풀이 우승해서 제라드가 우승컵 드는모습을 너무나도 보고싶긴하지만
맨시티 우승해서 콤파니가 드는것도 좋고, 그냥 둘중 아무나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첼시팬분들 지송함다..)
이번경기보면서 그런생각은 사라졌네요.
제코가 쓰러진건 지금 아무도 뭐라안해요
문제는 맨시티의 대처였죠
제 기억으로는 77분~78분에 제코가 쓰러졌어요.
그러고나서 3~4분동안 계속 주변에 선수들이 심판한테 항의를 했죠.
그리고 82분이 넘어서야 의료진이 카메라에 잡혔고 83~84분에 경기가 진행이 됐죠
아까 맨시티 옹호하시던 '필존스'님이 "추가시간 6분줬는데 대체 뭐가 불만이냐" 라고 하시는데
경기 흐름이라는게 있고, 제코가 쓰러지지않았어도 추가시간은 기본적으로 3분은 줍니다. 아주 게임이 속행됐을때만 2분 추가시간이고.
뭐 이런문제들은 경기 보신분이라면 잘 알거라 생각하고
불과 한달전에
바르샤 vs 맨시티 1차전때
데미첼리스가 메시 백테클해서 패널티 받고 퇴장당한거 오심이라고 데미첼리스 쉴드치고 그랬는데 맨시티도 도찐개찐이네요
팀팬이라면 '잘못한거 맞음. 이런것좀 바꼈으면 좋겠음'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됩시다
저도 리버풀팬된지 별로 되지는않았지만 수아레즈랑 플래너건 볼때마다 욕 엄청함. 욕하면서 지켜보는게 팬이지 닥쉴드가 팬이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