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 터지자, 그냥 터지는 갑다 했는데...
박근혜 재판 30구형 앞두고 오달수 폭로.(참고로 오달수는 세월호 풍자한 '터널'이라는 영화에서 당시 박근혜 정권에게 시원하게 욕날리는 대사침)
그걸로 아에 박근혜 구형 관련 소식은 꽁꽁 묻혀버림.
참 웃긴게, 오달수씨 건은 그냥 찬찬히 훝어보면 어이가 없는 상황임.
당시 혼자였던 오달수씨는 자기가 장기투숙 하는 모텔이었고, 그걸 알면서도 여자가 따라간 것.
그래서 여자도 자기에게 마음이 있는줄 알고, 진도 빼려고 시도했으나, 여자쪽에서 거부하자 그냥 포기했음.
그런데, 이걸 대대적으로 터트리겠다고 얼굴까지 내 밀고 인터뷰까지?
이건 좀 말이 안된다 싶었어...
그리고, 두번째...MB형을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는데..
정확하게 그 타이밍 맞춰서 '안희정 지사 성폭행' 폭로가 터짐.
경찰에 신고 하는게 우선이 아니라, 인터뷰가 우선이었음.
이놈의 미투운동 터지는게...
정확하게 박근혜, MB쪽에 무슨 일이 생긴다 싶으면..마구마구 터짐.
그 안에 이미 근거도 불충분한 내용도 있고...
심지어 곽도원씨 같은 경우는 무고 피해자까지 된 분위기였음.
참...타이밍 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