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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303192704403?f=m
[현장] 3.1절 이어 이틀만에 다시 모인 극우세력 "박근혜 구출하자"
"가짜 대통령 문재인을 끌어내자"
"유관순 열사의 정신으로 종북 정권 몰아내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보수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역 광장을 메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년 구형을 받으면서 위기감을 느낀 이들이 3월 1일에 이어 또다시 길거리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연단에서는 "파충류 정권" "쿠데타 찬탈" 등 현 정부를 비난하는 과격한 주장이 이어졌고, 곳곳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욕설이 터져 나왔다.
3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천만인 서명운동본부'는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를 주장하며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국민의례로 시작한 태극기 집회는 이규택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의 개회사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으로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난동의 뿌리가 삼일절이라는 막말, 미치광이 소리를 해요. 이거 미친 사람 아니야?"
연설자 대부분은 문 대통령의 퇴진 혹은 탄핵을 주장했으며, 문 대통령이 '연방제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렸다.
대학생 최하은씨가 "문재앙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대한민국과 청년들의 미래가 깜깜하다. 문재인은 비트코인 사기로 청년들의 용돈뿐만 아니라 결혼자금까지 훔쳐갔다"며 문재인 정부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다.
박근혜 석방 운동을 벌이는 '대한애국당' 지지를 독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허평환 기무사령관은 "대한애국당 100만 당원을 확보하자. 대한민국 희망은 대한애국당밖에 없습니다"고 주장했다. 박일호 경남도당 위원은 "조원진 대표님 소환하면 문재인 화형식한다", 김정은 하수인 즉시 퇴진하라"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감쌌다. 남대문경찰서는 대한애국당이 지난 1월 22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과 인공기 화형식을 미신고 상태로 진행한 것에 관해 조 대표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소개를 받고 연단에 선 조 대표는 "문재인씨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고 쿠데타를 통해서 권력을 찬탈한 문재인을 몰아내는 것이 정의"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1년 이상 조사했는데 아무 증거를 못 대잖아"라며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했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주변에서 작은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 서울역 역사인 '문화역 서울 284' 건물이 소란을 우려해 통행을 막자, 집회 참가자들이 경비 요원들에게 격렬하게 항의한 것이다. 이들은 "왜 화장실을 못 가게 하냐"며 건물 앞에서 "박원순 개xx"등을 외치며 경비 요원들과 충돌을 빚었고, 성화에 못 이긴 건물 측은 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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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반공주의도 일종의 '정신병'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주 심각한 증세로요.. 문제는 이건 '치료'방법이 없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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