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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휴일맞아 대청소를 진행하면서 책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한겨레21과 시사인 시사잡지 뭉치들을 빼내기로 결심했어요. 언제라도 꺼내어 읽으며 되짚어볼까 하다가 워낙 쏟아지는 뉴스들이 어마무시 스펙타클하여 옛 것을 되돌아볼 겨를이 없어서... 눈물 머금고 대기하고 있는 책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폐지할아버지 좋아하시겠다 하면서 내놓으려는데 맨 앞에서 환하게 웃고 계신 이니님... 노짱님... 흐흑~ ㅠㅜ
혹시 소용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소문내 봅니다.
저부터도 예전에 시사잡지 스크랩하고 빨간펜 쳐 가며 고등학생때 논술준비 하고 대학교때 상식시험 준비하던 기억이 있거든요. ^^
혹시 고등학생이나 취준생분들
아니면 최근에 시사에 눈떠서 ^^;;; 옛날 일 궁금하다 하실 분들
또는 댁에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읽을거리 좋아하시는 어르신 계신 분들 계시면
나름 소용될 것도 같아요.
몇 차례 버리고 지금 남은 건 아마 박근혜시절 3~4년치 분량일거에요.
예전엔 호수 맞춰가며 안빼놓고 모았는데
이제는 그냥 편하게 어디 들고 다니면서 읽곤 해서
없는 것도 많고, 시간순서로 정리되어있지도 않아요.
쉽게 읽고 버리실 용도로 편하게 가져가실 오유징어님들 계시면 손!!!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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