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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025394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10
    조회수 : 1246
    IP : YWdmY (변조아이피)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4/03/07 05:32:08
    http://todayhumor.com/?gomin_1025394 모바일
    하...이래서 팔방미인은 일찍죽는다 더니.....

    어음.....제목이 좀 자극적일지 모르겠지만.....제가들은 바로는 팔방미인은 일찍 죽는다고 들어서요...........
    말하자면 전 팔방미인은 아닙니다.....우선 미인은 특히 아닌 오징어 지요.......미인이라 해서 여자라고 오해하실지 모르겠지만.......음 뭐랄까.......육체만 여자인 남징어 입니다..........감히 미인이란 단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말을 쓴게........뭐랄까....남들에게 제 이미지는 늘 모든걸 아는 척척박사 이미지 입니다.....
    모든걸 알아서 나불나불 떠들어 대는 이미지 이지만 실제로는 심한 히키코모리+슬슬 알콜중독(?)이 오는 아다입니다......
    어릴때 안좋은 일을 격어서 사람을 사귀는게 싫어서 중,고딩때 은따(?)에 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사람이 싫어서 친구가 없이 항상 독서실에 박혀만 있었죠. 실제로 고딩때 1000권넘는 책을 읽어서 사서 선생님과 매우 친했던 아다입니다. 

    도서관에서 온갖 책을 읽으며 나름 취향것 읽는 다는게 잡지식을 여러가지 알게되어 그 버릇이 나중에 대학때까지 이어져서 대학때도 사람에게 관심없이 늘 도서관에서 요리부터 건축,미술,보석,과학,금속에 대한 이과서적등.....온갖 잡서적을 읽었는데.......물론 그외에 중,고딩부터 삼국지(전63권(?)짜리 만화)  가즈나이트,드레곤라자,하얀로나프의 강등 온갖 판타지 서적도 다읽었습니다. 물론 제 세대의 필수인 퇴마록 전 스리즈와 치우천황 그외 해리포터 스리즈도요......자랑만 심했지 사실은 그냥 책만 많이 읽은 왕따죠......
    뭐 그건 두고  그래서 저는 제가 가진 지식이 그저 잡지식이라고 만 생각했거든요................그렇게 생각했던게 일반(?) 분들이 생각치 못한 덕스러운것도 있고 제가 금속용접등 금속계열에 관심이 많아 그쪽도 안것도 있고...식모살이 중이라 집안일+가정식 요리도 알아서.......제 가족에게 이만큼 안다고 해도 그들이 아~그래? 하거나 그건 누구나 다 아는거잖아 하며 계속 그런 반응을 보여서 전 대다수의 사람들이 제발 말한 전반적인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그러면서 알바도 마트알바나 판매계열을 하다보니......사무직부분이 많이 서툴러서 더 못한것도 있었구요........나름한다 햇지만......그 회사 부장이 절 성적으로 어찌 하려다 못해서 인턴으로 짤리것도 있구요......자기취향 아니라구 야근수당없이 야근하고 저들이 멋대로 자른 청소부 대신 청소했는데도 잘랐죠.....순전히 제취향도 아니고 제놈에게 몸로비라고 하기엔 이상하겠지만 여튼 그쪽으로 어필 안 했다고요.....뭐 그 회사 사장은 제가 치마입는거 싫어해서 안 입었더니 치마 안입는다고 실컷 갈구고 핫펜츠 입었더니 왜 진작에 이러지 않았냐며 뭐라하던 변태였지만.......
    죄송해요 자꾸 딴대로 세네요....실은 제가 지금 술 먹고 쓰는거라서요......괜히 술먹고 쓴다고 막 오타까지 감형해 주는건 아닐런지........제가 취해서 오타 쓴다고 해도 막 지적해주세요!!!!!!!

    그뒤 가족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너와 자지 않았아서+넌 내취향아니다란 이유로 인턴 선에서 짤리고 나니..........취업이고 뭐고 너무 싫더라고
    그러면서 사람도 싫어지고.......술만 찾다보니.......몇개월동안 20키로 넘게 뺀게 도로 찌고....그러면서 더 사람이 싫어지고.....
    제가 대학교때 살이 진짜 많았는데......그만큼 힘도 쌧거든요 여자 몸이라기엔 창피하지만 성인남자를 업고 달리고, 막걸리 빨리먹기 대회에서 2등하고 대학교 행사때 팔씨름 여자 1등하고(그땐 저 스스로 여자분들께 죄송하단 맘이 들었다능....) 저희 과 특성때문에 석고 포대 20KG 2포대씩 들어서 나르고요....물론 같은과 여자애들 대신에요........이딴 과거가 중요한게 아닌데......자꾸 죄송합니다.......

    그렇게 짤리고 계속 놀다보니.....아니 그뒤로 사무직이 너무 싫더라고요.....직장인 성추행 글도 많이보고 저 자체도 많이 쫄고요.......
    우선적으로 사무직 전 별로 좋아 하지도 않았고요(전에 한것도 아버지의 갑작스런 소개때문에 딴거 강사하다가 억지로 한 직장인데.....)
    그렇게 나이를 먹다보니 넬 모래면 30인데 그냥 박혀있어요...........이제와서 하고싶은것도 뭔지 모르겠구요......아버지는 무조건 기술해라라고만 하고 어머니는 무조건 여자는 사무직 해야한다고만 하셔서......... (제가 그런권유를 다했다라고 했을때 웃기지 마라라고 하고 인턴 잘렸다 하니깐 제가 하기싫다고 그만둔줄 아시는 분들.....이여서...그러면서 계속 다른 사무직 알아보라고 하면서 사무직 초봉이 받을수도 없는 금액을 원하시는......그덕분에 일자리 한 군데도 끊기고.....다했는데....집과 좀 멀다고 왜 넌 니가 노력해서 집 근처로 안 잡냐면서......무조건 집과 멀다고 못다니게 하신분들입니다......

    자꾸 횡설수설 하네요..........솔직히 전 시키면 다 할수 잇을거 같아요...물론 사무직빼고요.....그렇다고 사무직을 아예 못한다는건 아니지만.....
    근데 이상하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특히 바깥활동을요....
    그냥 이제는 싹다 하기싫고 어디 왜딴 산에 박혀서 대장장이나 하고싶어요..........
    저 체력도 진짜 좋아서 산도 잘 오르고 힘쓰는거 진짜 잘 하거든요 특히 금속을 다루는 걸 정말 좋아해요......^^
    이래저래 사람에게 당한게 너무 많아서 솔직히 산속에 틀혀 밖혀서 금속을 다루는 대장장이가 하고싶지만..........대장장이란 직업을 가지기가 쉽지않네요.... 기술학교의 수업을 보았지만 그건 그저 제가아는 일부의 기술만을 가지고 하는거라 제 맘에 들지 않아서요..........
    특수용접.........이미 아크랑 산소용접은 교수님들에게도 인정 받은 거라서.......그걸 다시배우기엔...돈이 아깝........주조도 해봤고..........


    여튼 이력서엔 쓰지 못하는 잡지식만 넘처나는 오징어의 신세한탄입니다.....여기서라도 내가 이걸 잘한다라고 자랑하고 싶었어요.......

    여기와서 말하지만 제가 잘하는건 산소용접,아크용접,소묘,슈가크레프트,요리(가정식),주조,폴리시다,기본공구,기본사무,서비스업(판매직3년, 식당홀(식당홀 10년 경력,기본건축,잡다한 상식,기본여자들보다 강한 컴터 지식(주기적으로 컴터 먼지청소및 기본 CPU에 서멀 구리스 처리까리 완벽하게합니다), 20KG짜리 포대2개는 너끈합니다......근데여.......그런데도........백수입니다.......젠장 이렇게 잘하는게 많은데 이력서에 적을 수가 없어요........적을 기준도 안되니까요.........이렇게 할수있는게 많은데........

    전에 일하면서 느낀것도 있구요............(힘이 좋다구 어필하면........너무 개취급 하더라고요........난 당신회사를 좋아하고싶어 라는 단계였는데....어??니가 힘쓰는거 잘해??? 그럼 와서 개짓 좀 해봐라는 식......이여서........
    난 당신을 좋아하고 싶어 였는데.........고용주들은.......그러 일반 여직원 값에 남직원 일을 시키려 들더군요...................
    그건 진짜 너무 피눈물나게 느꼈습니다.......힘이 세다고 그런다니......그렇다고 남자인제가 여자인척 할 수도 없고.....
    솔직히 제힘으로 한손으로 정수기 물통 갈수 있습니다......저희 집에서는 그런 저의 힘을 잘 알아서 늘 그런일은 제일 이구요(남 동생이 있지만 그 ㄱ ㅅㄲ는 항상...휴...)사회에서 그런 짓했었다가.........절....완전.........안좋은 취급을 한 뒤로 진짜로 일부로라도 힘쓰려 안합니다....차라리 외가에서 저혼자 밭을 갈고 말지요.......전 남직원들과 좋은 의미로 남녀 차별없이 잘 지내란 의미로 제 힘을 가감없이 보이며 그들과 같이 일했으나.......돌아온건 쓴만한 꼬봉이더군요.......나중엔 자기들 일까지 저에게 넘기면서....너 정도면 할수 있을 줄 알았지~ 하는......

    여자 몸으로 힘써봤자 좋을꺼 하나없다는 걸 몸소 깨닳았습니다.......전 그저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고 싶어서 힘쓰는 일도 마다 안 했는데.....그렇게 힘쓰고 나온 결과가 니년은 내취향이 아니야 였..........자꾸 취기가 더해진깐 안좋은 일만 더 떠오르네요......젠장.......

    그래서 솔직히 이제는 직장이니 일하는거 라는게 너무 무섭고 싫어요.........그나마 제일 살빠졌을때 그런일을 당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더 살쪄서 저스스로도 보기 싫은 상황이거든요........이런 절 누가 뽑을까 생각도 들고.......난 온갖거 다할수 있는데........이력서엔 쓸 수 없는게 너무 많으니.....
    남이 보기엔 전 그저 아무런........경험없는 인간이니...그게 너무......ㅠ.ㅜ.......
    이래뵈도.......나름 산전수전 다 겼은 사람이나..........이력서 따위에 적을 그럴게 못되요.........그게 너무 힘들어요.......그렇게 살아놓고.,......그렇게 적을게 없다니 싶어서요............솔직히 위에 적은거 말도 실직적으로 격은데 너무 많은데 취업에 하등 도움이 안됀데요...........이러니 늘 저만.......손해에요.......강제로 떠밀려 하는게 많은데 그런걸 경험으로 쓸데가 없다니..............

    이래서 진짜 남들보다 잘하는게 많은데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요...그렇다고 일일히 면접관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
    부모님은........하루하루 자꾸 내몰고.....

    여러분도 너무 쓰잘대기 없눈 곳에 스텟을 투자하지 마세요........
    저처럼 인간쓰레기(온갖대타)가 될 뿐이에요........
    그냥 취업 잘 되는데 한곳으로 올인하세요............ㅠ.ㅜ
    ㅅㅂ........솔직히 기회만 되면 나도 다마스커스강 블레이드 만들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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