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끼 있는 네티즌에게 자꾸 낚인다....

디시에 연예갤에 있는 중고딩들이 자꾸 서민정 방송에 이상한 사연 올리고 장난치는데
그걸 서민정은 모르고 읽고 있다.. 장난치지 맙시다 소수 네티즌들~~!

문자사연 보내는 주제가 [나는 ㅇㅇ의 황제다] 였는데말이죠,
사연보낸사람이.......
[저는 목탁의 황제입니다.......;;]
아침 먹고 탁탁탁, 점심에도 탁탁탁, 저녁에도 탁탁탁...
(중략) 그리고 밤에는 키보드를 붙잡지요. 신청곡은 김유식의 맥어드레스입니다

그런데 별거 아닌것이 기사로 나왔다..

http://news.media.daum.net/digital/computer/200508/02/kukinews/v9770297.html
방송 왜 이러나…이번엔 라디오에서 ‘방송사고’
[쿠키 인터넷 1급 정보] ○…최근 MBC가 인디밴드 가수들의 성기 노출 장면을 TV로 생중계해 물의를 빚은데 이어,SBS라디오에서도 여자 진행자가 생방송에서 남자의 자위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해 논란이 예상된다.

2일 새벽 0시5분부터 2시간동안 방송된 SBS 러브FM ‘서민정의 기쁜우리 젊은날’에서 서민정은 ‘나는 ∼∼의 황제다’는 주제로 글을 받던 도중 자위행위를 연상시키는 네티즌들의 신조어인 ‘OOO’을 그대로 읽었다.

서민정은 네티즌들이 보내준 사연 중 양모씨가 보낸 “나는 OOO의 황제입니다. 아침 먹고 OOO, 점심에도 OOO, 저녁에도 OOO... (중략) 그리고 밤에는 키보드를 붙잡지요. 신청곡은 김유식의 맥어드레스입니다”는 내용을 그대로 읽었다. 네티즌의 사연에 등장하는 김유식은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를 주도하는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대표로,이 네티즌은 평소 디시인사이드를 주로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PD나 작가는 이런 내용을 전혀 걸러내지 못한 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어이없는 방송사고가 발생하자 관련 게시판마다 이같은 사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SBS 라디오 인터넷 게시판에는 충격을 받은 청취자들이 항의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들은“프로그램 이름을 ‘기쁜 우리 발정기’로 바꾸라”고 꼬집는가하면 또 다른 청취자는 “청취율 안 나오나 왜 그러시나. 벌써 파일 돌아다닌다. MBC 때문에 방송 말 많은데 이런 것도 여과없이 보내고…”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나 PD가 이같은 내용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잘못이 더 크다”며 단순히 진행자의 문제가 아니라 이같은 실수를 막을 안전장치도 없이 생방송을 진행하는 방송 시스템의 문제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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