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에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빙상연맹의 기자회견 쇼를 보면서 노선영 선수가 그동안 얼마나 말 못할 고초를 겪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용기 있는 행동 때문에 얼마나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을지,
저 따위 기자회견 쇼에 불려나와서 입을 맞추라는 무언의 압력을 또 얼마나 당했을지..
용기있게 내부고발을 했던 노선영 선수답게 기자회견 쇼를 거부하고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그녀의 당당함과 용기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노선영 선수를 지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빙상연맹이 비열하게 구는 만큼 국민들이 계속 서로 이야기 하고 또 열심히 청원하고 안되면 촛불이라도 들어야 합니다.
국민들의 혈세로 나간 올림픽에서 치졸하고 더러운 파벌싸움 하는 것을 왜 국민들이 매번 지켜봐야 합니까?
도대체 토리노 올림픽 전부터 시작해서 이게 몇년째 입니까? 빙상연맹은 제대로 손봐야 하는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적폐 중 하나입니다.
대통령도 끌어낸 국민들인데 이 따위 빙상연맹 손보는거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빙상연맹을 손보는 것이 한국 사회를 바꾸는 또하나의 출발점이 되서 한국 사회의 뿌리깊은 적폐 카르텔들을 하나씩 깨트려야 합니다.
노선영 선수 같은 용기있는 사람들이, 카르텔이 갑질하는 한국사회에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노선영 선수에 대한 지지하는 분들이 SNS나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끝까지 계속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노선영 선수가 보란듯이 행복하고 또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올릭픽에서 제 마음 속의 금메달리스트는 노선영 선수입니다.
그리고 빙상연맹에 대한 처분과 함께 파벌 백 믿고 까부는 김보름 같은 선수에 대한 처우 또한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