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까 글 썻는데 코드를 안 적었더니 다 날아가버렸네요.
길게 적었는데..ㅜ.ㅜ
불특정 다수분들께 인터넷을 통해 묻고 싶습니다.
우선 전 22살의 대한민국 표준남성의 체격을 지닌 건장한 대학생이랍니다.
별로 잘 웃지 않습니다. 어릴 때 부터 별로 얼굴에 표정이 없는 무표정이었답니다.
행동도 그렇게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연애에 관해서는 눈치 또한 없습니다.
예를 들면 겉의미만 이해한다고 할까요?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그럴까요?
술자리든 어디서든 자신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게 고민이든지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든지.
공공장소에서는 과묵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술자리 또한 좋아하긴 하지만 소수의 인원만 있을 때 좋아합니다.
게다가 먹고 죽자라던가 술 많이 먹자 등의 술 자리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야기를 할 때의 촉매제 역할 정도로만 하는 걸 좋아합니다.
술은 거의 먹지는 않지만 잘 하는 거 같습니다. 주사도 없습니다.
흡연은 하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여자친구들은 많지만 아직 사겨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듣기로는 평판? 인기? 등은 좋은 거 같습니다.
연애에 있어서 성개념이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스킨십이라던가 이런 게 아니라 끝까지 갔다? 이런 거 말입니다.
왠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걷는 것을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이 좋답니다.
예를 들면 산, 바다, 잔디밭길(공원?), 천 등 말이죠.
그냥 좋습니다.
만날 경우 배려는 잘 해 주지만, 평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거 같습니다.
먼저 문자하거나, 연락하거나 등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외로움을 가끔 타지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는 자신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우선순위란 큰 틀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자잘한 것이 아니구요.
약간 겁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한 번 거절당하면 다시 하기 꺼려집니다.
질투심도 조금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내색하진 않습니다.
만나는 경우 약속이든 뭐든 상대방의 편의에 맞춰주는 거 같습니다.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말하지도 않는 거 같습니다.
메이커나 이런 것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스타일은 깔끔, 단정한 것을 지양하며 살고 있습니다.
칭찬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칭찬을 할 경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합니다.
입에 발린 소리는 안 합니다.
모두에게 있어 떳떳합니다.
아무런 잘못된 일 등 욕먹을 짓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여자를 대하는데 있어서 남자하고 큰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그냥 넓게 친구란 의미이상을 두지 않습니다.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 이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들도 남자라기 보다는 친구로서 많이 편하게 대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아는 여자친구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썸씽이랄까 불미스러운 일은 전혀 없습니다.
스킨십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음..선은 확실하게 그어둡니다.
위의 이유 떄문에 어쩌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은 적도 좀 있습니다.
연애에 있어서는 좋게 말해서는 순진하다고 해야할까요..
쑥맥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생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이런 남자는 별로인가요?
최근 들어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