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PT를 시작한 27살 녀자입니다
사실 20대 초반 휴학하면서
차곡차곡 지방과 함께
2012년에 163cm / 75kg라는 엄청난 스펙을 쌓고...
차차 아주 조끔씩 별다른 운동 없이
2015년 초반부터는 68-69kg를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는 분의 소개로 집 근처 헬스장에서 PT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20대 초반에도 PT를 받아봤지만,
트레이너분들과 상성이 맞지 않았는지...
노가리를 까다가 돌아오는 그런 기분이었어요ㅎㅎㅎ
근데 요즘은 PT가 늘 기다려지고...
뭔가 정말 힘든데 보람차고 프리웨이트가 운동 중에서 제일 재밌고 그래요!!!
특히나 관장님이 늘 저한테
내가 무조건 55kg 만들어준다!
XX씨는 진짜 살빼면 남자들이 따라 다닐 얼굴인데
이목구비가 진짜 이뻐 등등
엄마한테도 못듣는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ㅎㅎㅎㅎ
의욕이 마구마구 샘솟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
2016. 10 . 5 오늘 163cm , 62kg이 되었습니다~~!!
길게 3년으로 봤을 때는 13kg!
그리고 짧게 1년으로 봤을 때는 7kg 정도 감량했어요~!
그리고 피티 후에는 3kg 정도요 ㅎㅎㅎ
많이 빠진 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운동에 재미가 붙어서...
남들이 PT 또 한다하면 돈 버리는거라고 할 수 있지만
관장님이랑 하는게 넘 재밌어서 두달 더 하려구요!!!
관장님이 밀고 계시는 55kg가 되는 그 날까지!!!!!
먼저 눈바디부터...
<BEFORE>
<미완성 AFTER>
지금은 62kg 지만
사진은 65kg 시절 사진이네용!ㅎㅎㅎ
이거슨 인바디 변화에요
진짜 소소하지만 그래도 눈에 띄게 몸이 변화하니까
소소한 변화도 햄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