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idn't enjoy watching Manchester United under Moyes, admits Gary Neville


"나는 감독들이 더 시간을 갖고 그들이 원하는 데로 일을 끝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믿어."

"3년, 4년, 아니면 6년 계약을 제시하고도 10달 후에 내치는 건 나에겐 조금도 이해가 안 가는 일이야."

"하지만, 이번 시즌 맨유가 형편없었다는 거에 대해선 반박할 수 없지. 팬으로서 맨유의 경기를 볼 때면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점뿐이었어. 나는 모예스도 맨유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을 즐기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어. 그리고 정말 소수의 맨유팬 들만이 이번 시즌 경기를 보는 것을 즐겼겠지."

"경기력은 점점 더 나빠질 뿐이었어. 크리스마스 바로 전에는 뭔가 변화가 있을 것처럼 경기력이 나아지기도 했었지만, 지난 두 달 간의 맨유는 실망만 안겨줬지. 올림피아코스전, 리버풀전 그리고 에버튼전까지. 그 경기들은 정말 최악이었어."

"1980년대와 비교했을 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나 봐 .섹스톤, 엣킨슨, 퍼거슨도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시간을 얻었었어. 이제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 건가 봐."

"나는 현대 축구의 이런 점들이 너무 싫어. 감독들은 1년마다 짤리고 있어."
 
 
 
펨코펌
 
현대 축구의 흐름을 거부할수만도 없는거 아니겠나요...
네빌 본인이 말했듯이 전혀 희망적이지 않은 미래였는데...
경기력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선수단이 개지랄을 했건 뭐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봅니다.
 
그리고 로저스 드립에 대해 반박하자면..
이미 리버풀은 몇시즌째 6~7위 오가는 중이었고...
맨유는 그래도 우승팀이었는데 아무리 못해도 4위는 했어야 안짤렸을거라 봐요.
유로파도 나갈까 말까 상황에 조인트 당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