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상 버그를 논하자는 것이 아니고요. 유저로서 운영자님께 

 

경험에서 나온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몇년전에 군대가기전에 포트리스를 열심히 했었습니다. 2000년 까지만해도 인기 절정

 

이었죠. 가입자수 1000만명 넘었다면서, CCR회사는 자신만만해 했고, 계속되는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정작 유저들 사이에선 방폭이나 핵같은 불법 프로그램과

 

게임내 노매너 행위, 어뷰저 행위등에 이골이 나 있었습니다.

 

CCR 측은 형식적인 답만 내어놓을뿐, 심각함을 인식 못한채, 유저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인척 만척하고 

 

가입자수 1000만명에 걸맞는 서버증설, PC방 유료화, 유료아이템등 공격적 마케팅을 했

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전서버를 10/1 수준으로 줄일만큼 쫄딱 망햇습니다.

 

8등 관 아이디를 돌리고 있던 저도, 인기가 떨어지고 흔히들 말하는 즐겜유저들은

 

사라지고, 일부 고랭 유저들과만 근근히 하다가 이젠 손 대지도 않습니다.

 

한게임 사례도 조사해보시면 유사한 케이스로 잘 알게 될것입니다.

 

 

 

포트리스, 한게임은 그래도 국내 게임시장을 몇년씩 호령했던 대형 게임입니다.

 

물론 위기를 맞아 극복하지 못하고 쇠퇴해버렸지만,

 

프리스타일은 이제 막 빛을 보려하는데, 어째서 앞서 언급한 게임들의 안좋은 절차를

 

벌써부터 밟으려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 일례들을 보십시오. CCR도 각종 핵들을 파란프리스타일 만큼 못잡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만큼 불법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지능화 됬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많은 이들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게임인데, 

 

기술적으로 책임을 못지면, 공급업자를 샅샅이 수색해서 , 법적인 처벌을 주고,

 

불량 유저들은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은 강력처벌해야 하는것이 당연한겁니다.

 

업데이트 할때, 한번씩 처벌이 뭡니까? 그런 느슨한 운영이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오늘 하루 스작 열심히 돌려서 20랩 만들고, 두달뒤 다음 업데이트 때까지 즐기다가

 

삭제되면 남은 포인트로 산뜻하게 새케릭 키우고, 안짤리면 봉잡은거고

 

이런식으로 겜할거란 생각은 못해봅니까?

 

물론 하실겁니다. 하지만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도 유저이고, 유저는 고객이고

 

다시 말해 고객은 돈을 쓰는, 이익을 창출해주는 근원이니, 불량유저도 캐쉬템  쓸만큼

 

다쓰고, 할거 다하고 난뒤에 천천히 처벌하는 편이 좋겠지요.

 

 

 

그나마 그 처벌도 안걸려서 아직도 떳떳이 아이디 돌리는 사람도 많고,

 

스핵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처벌대상에 거의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욕하고, 비매너 유저들은 까짓 3일 겜안하면 그만입니다.

 

스포츠 게임답게 멋지게 대회를 운영한다는것이 , 본인들은 잘못을 자각하지도 

 

못한채, 운영자와 우승팀이 비리를 저지르고, 일이 터지고 난후에도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유저와, 가장 문제된 케릭 하나만 슬쩍 지우고 , 또다시 슬쩍 넘어가는

 

운영진.. 이런게 어딨습니까

 

 

그러고 또, 무슨 대회운영을 하시겠다는겁니까?

 

다시 대회 운영하고, 게임 제대로 운영하실 마음 있으면, 유저가 납득할만큼

 

비리 팀에게도, 운영진 스스로에게도 처벌이 있어야 하며,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약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용기나 깊은 시야가 없겠지요.

 

 

어디 이뿐입니까? 몇달전에는 캐쉬아이템을 구입했는데 , 구입 안한것으로 나오고,

 

캐쉬도 그대로 이길래, 오류인가 해서 다시 구입했더니, 같은 아이템 두벌 구입되있고

 

캐쉬도 두배로 줄어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문의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운영진은

 

서로간에 미루기, 미루기 끝에 10흘만에 제게 도착한 한통의 메일은 

 

처음있는 사례로 입증할 수 없으며, 저의 잘못이라고 하였지요. 저도 지쳐있고, 포기한

 

상태라 잊고 재밌게 또 게임햇지만, 그후로 게시판을 통해서보니

 

저와 100%같은 케이스부터 유사한 케이스가 넘쳐나지만, 어디 하나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 속시원히 해결해줬다는 얘기 단한번 도 듣지 못했습니다.

 

 

 

게시판에 불만 올라오는 유저가 아마도 프리스타일 가입자수의 100분의1도 안될겁니다

 

운영진이나 회사측은 , 그깟 몇 유저 없어져도 그만이다 생각하시고 , 더 공격적으로

 

마케팅 하시겠지만, 게시판에 글올리지 않은 대다수의 유저도

 

이게임을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환멸을 느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 겸손하고, 더 착실한 경영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마치 사치를 일삼는 친구의 부도 사실을 미리 알게 되버린 기분입니다.

 

 

프리스타일의 환골탈태가 없다면, 장담컨데 6개월내에 

 

이게임 몇몇 매니아들만의 게임이 될것입니다.

 

이글 읽으시는 운영자님께서는 반드시 자료 파일 준비하시고, ppt 작성하셔서

 

회사 간부급들과의 회의에서 발표하셔서 

 

운영방침 자체를 바꾸시길 바라겠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유저를 배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탕 짧게 하려고 시작한 사업이었다면, 저에게만 조용히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게임 조용히 접겠습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서비스 되고, 사랑받기 위한 게임이라

 

면 부디 똑바로 경영해달라고.. 윗분들에게 건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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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홈피에서 퍼온거고요...

정말 공감가는글.. 운영자들은 캐쉬템으로 주머니나채우고 운영은 제대로안하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