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거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렉서스 딜러에서 차를 구매 했습니다.
년식은 2017 년도고 한번도 팔린적이 없던 새차 이지만 빨리 팔기 위해서 중고로 싸게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격 조정 좀 하고 구매 했습니다.
계약서도 제가 다 서명 하였고 대출 금액 다 확인 했고 extended warranty 도 추가로 구매해 오래 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3주 후에 은행에서 돈 내라고 청구서가 왔는데 왠지 대출 금액이 다르더군요. 매달 내는 payment 금액도 다르고.
왜 다를까 하고 은행에 전화 했더니 딜러에서 보내준 계약서에는 다른 금액으로 적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복사본좀 달라고 했지요.
확인해보니 딜러에서 제 허락 없이 새로운 계약서을 만들었고, 저에게 중고차 라고 하고 팔았던 차를 그 새로운 계약서에는 새차로 해놓고 제 싸인도 다 위조 하고 융좌 금액도 살짝 더 많아진 걸로 해서 은행에 보냈더군요.
한마디로 계약서 위조해서 보냈더군요.
왜 딜러에서 이런 범죄행위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지금까지 차를 4대 정도 구매 했는데 이런적은 처음 이네요...
 결국엔 차 구매한거 다 취소하고 차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정식 딜러니까 뭐 지금까지 별 의심 안하고 계약서만 꼼꼼히 확인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뒤통수 칠수도 있네요.
여러분들도 차 계약시 실제 금액과 계약서 확인 꼭 하셔요...
큰 경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