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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01577
    작성자 : 고드프루아
    추천 : 14
    조회수 : 1047
    IP : 110.9.***.99
    댓글 : 113개
    등록시간 : 2014/07/06 14:17:42
    http://todayhumor.com/?cook_101577 모바일
    김치보다 훨씬 한국을 알리기에 좋은 음식들.
    1. 매실청(매실주)
       일본과 중국에서도 많이 담궈먹지만 솔직히 한국처럼 집집마다 대놓고 아주 많이 담그는곳도 없음
    그리고 대부분의 집에서 담글때 매실+설탕또는 매실+설탕+소주를 넣어서 자주 담궈잡수시는데
    솔직히 대부분의 집에서 매실+설탕뿐임
    미국에서 파티나 여러 모임때 매실청에 물을 타서 나누어주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함 정말 좋아함.
    일본(일부)이나 중국처럼 알콜이 들어가는것도 아니라서 아이들이 마시기에도 좋은 음료일뿐만아니라
    향도 좋고 무엇보다 새콤달콤함
    유럽애들도 참 좋아함. 솔직히 원래 이런건 먼저 세계에 먼저 알리는놈이 선빵치는거임
    회도 원래 내몽골쪽의 육회에서 기원하여 북극권(이누이트), 중국으로 건너가서 중국→한국→일본순으로 건너간건데
    일본애들이 워낙 빨리 세계에 자기들 이름으로 알렸기에 이름이 스시로 정착된것처럼 이런것도 먼저 알리면 꽤 좋음
    더군다나 건강에도 좋으니까.
    (그리고 매화인가 매실나무의 꽃을 가지고 일본애들이 자기나라의 국화라면서 나대고 다녔는데 유전자게놈지도 분석결과 원산지는 중국 지역이었나? 그래놓고 Japanese apricot flower라고 홍보하고 다님)

    2. 삼겹살,목살같은 생고기류와 닭갈비,불고기와 같은 양념육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주로 조리후 소스방식이 많음
    조리할때 양념을 넣고 같이 조리하는 음식도 많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스테이크같은것은 조리전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지 다 굽고나서
    소스를 뿌리거나 하는것임 하지만 아시아권의 특징인 선 양념 후조리방식은 상대적으로 골고루 간이 베어들며
    생각보다 풍미가 깊음(고기본연의 풍미보다는 다른 양념의 향)이러한 장점을 이용해서 홍보할경우 훨씬 잘먹힘
    또한 삼겹살은 말을 안해도 잘알테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삼겹살 부위는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를 하여
    베이컨으로 만들어 오랫동안 저장시켜오는 방식으로 만들어 먹어왔음
    그렇기때문에 상당히 가격이 저렴함
    하지만 한국은 저장시키는 것 보다 주로 생으로 구워서 먹기에
    베이컨에 비해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음
    그래서 외국인들이 삼겹살을 좋아하는 이유임.

    3. 한국식 바베큐
       지난번에 베오베에서 본 한국식 바베큐그릴테이블
    솔직히 이런거 우리나라에서 주로 보이는 방식인데
    원래 외국이나 중국 일본만가도 주로 '모든 음식은 주방에서'라는 원칙이 있는것 같음
    샤브샤브정도는 되어야 테이블한가운데에 놔두고 먹는것임
    솔직히 예전에는 음식을 먹을때 화로에 숯을 놔두고 그 위에 먹을동안 국물요리같은것이 식지않게 하는
    식기들도 솔직히 대부분 테이블 옆에 놔두고 하인이라던지 아내라던지 퍼주는 형식이었음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유의 빨리빨리정신과 숯불갈비정도는 뜯어야 성공한 삶이라는 것들이 널리 퍼지면서
    테이블 한가운데에 숯이 들어간 그릴(을/를) 배치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기 시작함
    솔직히 미국같은곳에서는 야외에서 바베큐를 해먹을때 주로 아버지들이 그릴앞에서 서서 굽고 다익으면 개인적으로 조금식 가져다가
    먹는 방식임 즉 테이블과 그릴간의 거리가 멀었기때문에 한 장소에 가족이 모여서 함께 먹는것이 솔직히 매우 힘듬
    하지만 한국식 바베큐테이블은 가족이 한 자리의 테이블에 한꺼번에 앉아서
    직접 구우면서 먹기때문에
    상당히 외국애들에게는 혁명적임
    그래서 지난번에 베오베에 올라왔던 외국인들의 반응이 나오는듯.





    솔직히 발효음식은 발효음식만의 독특한 향과 맛때문에 원래 먹어왔던 사람들이 아니면 거부감이 들기에 마련임
    홍어는 먹을수 있으나, 솔직히 네덜란드 '헤링' (청어발효시킨거) 그거 못먹겠음...
    아무리 치즈를 많이 먹어왔던 미국인들이라도 체다치즈나 자주먹는 치즈말고 스위스나 프랑스의 특별한 치즈는 잘 못 먹음
    즉 김치도 아무리 맛이 좋아도 발효음식이기에 외국인들에게는 거부감이 듬(솔직히 맵기도하고 짜기도하고)
    솔직히 중국의 향이 비누향인 고수?인가 이상한 풀 넣은 음식은 도저히 먹질 못하는데
    중국애들도 우린나라 깻잎은 못먹음.

    마지막으로 음식은 아니지만 붙이는 파스가 꽤나 인기가 있음
    이건 들은 이야기인데, 미국은 스포츠활동을 자주함
    그런데 그러한 스포츠활동은 결국엔 근육통과 멍같은 것을 자주 동반함
    우리의 파스를 붙여주자 처음에는 표정이 볼만하다고 함. 하지만 몇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시원해지는 파스의 파워를 맛보고는 그것에 중독됨
    그래서 남부캘리포니아에 있던 친척이 자주가는 한국인 가게에는 파스가 엄청나게 많은데 엄청 잘팔린다고 함...
    또한 펭귄러브메브에서도 메브가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그 시원함을 즐기고있음(마약)



    하지만 이런 내글도 씹히겠죠 특히 정부한테
    그리고 김치워리어나 만들고 있고.... 에혀...
    고드프루아의 꼬릿말입니다
    "한 국가가 어떤 국가인지는 어떤 인물을 배출하였는가뿐만 아니라

    누구를 예우하고 기억하는가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John F. Kennedy

    Be without fear in the face of your enemies. Be brave and upright that God may love thee. Speak the truth always, even if it leads to your death. Safeguard the helpless and do no wrong. That is your oath.

    적앞에서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신께서 너의 행동을 사랑할수있게 늘 용기있고 바르게 행동하라.
    항상진실을 말하여라, 그것이 너를 죽음으로 이끌지라도.
    약자를 보호하고 의를 행하라
    그것이 네 소명이다.



    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

    한사람을 구함은 세상전체를 구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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