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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여자 청각에 예민한 여자 >_<
영화를 볼 때면
멋진 영상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들로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있는데
특히나 멋진 OST로 귀를 사로잡았던
영화들이 있다!!!
1. 원스
나에게 '음악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원스>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연기했던
글렌 핸사드와 마케타 잉글로바는 실제로 ‘스웰시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에게 노래를 시켜 제대로 못할 바엔
차라리 진짜 가수에게 연기를 시키겠다!!!는
패기 돋는 감독님의 캐스팅이 기가 막히다
대표곡인 Falling Slowly,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노래인데
어딘지 모르게 슬픈 감정이 깃들어 있는 명곡..
대표곡 외에도, ‘Lies’, ‘If you want me’ 등등
영화 시작서부터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OST 한곡한곡이 다 주옥같음 +_+
OST 앨범이 크나큰 사랑을 받았다.
2.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휴 그랜트 &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휴 그랜트와
수다쟁이 아가씨 드류 베리모어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아
히트송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두 남녀가 어색한 듯 시선을 교환하며
‘the way back into love’ 를 부르는 장면은
다시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ㅜ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T2PIz4e09EY#!
누구랑 불러도 정분날 노래인 듯..
듀엣만 했다 하면 다 사랑에 빠질 기세ㅋㅋ
그래서 미래의 남친과 이 곡을 듀엣으로 불러보는 게 나의 소박한 로망
내 님만 오신다면, ‘그 여자 작사 그 여자 작곡’ 쯤이야ㅋㅋㅋ
3.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이터널 선샤인>
떠나간 여인, 클레멘타인과의 추억을 지우려는 조엘
하지만 사라져 가는 추억 속의 그녀는 더욱 아름답기만 한데ㅜ
기억을 지울수록 특별해지는 사랑!
그 특별한 감정이
Main Theme과 Mr. Blue Sky 멜로디를 통해
심장 세포 하나하나에 녹아드는 듯한 느낌이다
특히 크레딧 올라가는 부분에 잔잔히 울려 퍼지는
Beck의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 역시 주옥 같은 곡!
달달하면서도 알싸한, 사랑의 감정을
OST가 극대화시키는 듯!!
3. 아티스트
OST가 아름다운 명곡의 대미는
바로 최신개봉작 <아티스트>
3D에 4D가 난무하는 21세기에 무뎌진 감성을 자극하는 흑백무성영화로
요즘 전세계 영화제에서 가장 Hot한 작품으로 극찬받고 있는데
다음주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상중의 상인 ‘최우수 작품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인 영화
배우들의 표정과 눈빛 연기,
여기에 너무나도 적절한 음악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을 완벽히 몰입하게 한다.
장면을 꽉 채우는 오케스트라 선율,
또 때로는 음악으로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기도 하고…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84856&mid=17026
(예고편 내내 흐르는 오케스트라 선율이 끝내줌)
[아티스트 OST]
무성영화이기에 음악의 비중이 다른 영화들보다 컸는데
말 한마디 없이, 음악만으로 배우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했음!!!!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 영화 속 음악~!
멜로디 한소절만 들어도 “아! 이 영화다” 싶은
명작들의 OST, 즐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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