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신기록의 사나이’ 김국영(26·광주시청)이 다음달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 나선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김국영은 9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30회 남부 주헤이 기념 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 출전해 일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컨디션을 점검한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이 대회는 김국영이 2017 런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기준기록(10초12)을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도전하기로 한 마지막 무대였다. 지난달 27일 강원 정선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10초 07을 뛰며 한국신기록과 함께 세계대회 출전기준을 너끈히 통과한 김국영으로선 굳이 출전하지 않아도 되는 대회다.</p> <p style="margin:0px 0px 19px;padding:0px;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김국영은 “삿포로에서는 처음 뛰게 된다”면서 “기준 기록을 넘어 한국신기록을 깨고 출전하게 되는 것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다녀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록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김국영은 “10초 07을 뛴 선수인 만큼 그에 걸맞는 기록을 보여줘야 한다”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p> <div><span style="color:#222223;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4px;">심 감독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쓰라림을 다시 경험할 순 없다. 이젠 국영이의 실력과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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