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뺨치는 드라마 박진감.ssul

푸른거탑 ㅋㅋㅋㅋ 긴장감이 영화 뺨침 ㅋㅋㅋㅋ

푸른거탑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이건 마치 스포일러 하는 사람과 같은 심정 ㅋㅋ

어느 날 밤, 소원수리로만은 안된다는 걸 안 대대장이 행보관과 작전을 짬

작전명 무간도

신병으로 위장한 소위를 잠입시키기로 함

소위는 신병받아라!!! 를 하고 ^^

싸이코 상병의 사악한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 나도 새로 들어온 신병이야... *-_-*

선임들은 아무것도 모른채 신나게 신병놀이를 함 (나중에 대참사가....)

신병은 말년을 못알아보고

병장은 멸치대가리 ㅋ 세명은 고문관 트리오 ㅋ

그리고......... 김호창 상병보고 제일 정신병자 같다고 함.........ㄷㄷ....

멸치대가리 고문관트리오 정신병자와 마주한 신병

고자질하는 말년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병은 탈탈 털림 ㅠㅠㅠㅠㅋㅋㅋㅋㅋ

그날밤.............

다들 자는 동안 번쩍 눈을 뜬 신병  o_o

화장실에 가서 대대장에게 모-든 것을 말함.

근데 이때 암구호가  푸시푸시 베베 맘을 받아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은 푸시푸시베베 보이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다음날 선임들은 신병놀이 한 걸로 탈탈 털림

한번 더 하다 적발되면 영창행이라고 하며 이 셋은 휴가 5일씩 짤림....ㅋ

그 후로도 스파이 소위는 대대장과  계속 몰래 접선을 하였고........

거울이랑 가위바위보하기 시킨 김호창 상병

으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래곤볼 놀이를 하던 최병장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선임들.

간부의 스파이가 있다는 걸 직감하고 대책을 세움

이때 누군가 등 장

위에 스크롤 올리면 알 것임 ㅋ

대대장님 당번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스파이 ㅋㅋㅋㅋㅋㅋㅋ 

역 무간도 작전을 개시함. ㅇㅇ

선임들은 작업 도중에 일부러 1종 창고에 술을 숨겨놨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고

엿듣는 스파이 신병의 매의 눈 

갑자기 뜬금포 시를 지어서 대대장에게 신호를 보냄

그걸 바라보는 백일병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 아닌데.... 여기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보관은 이 시를 대대장에게 전하고

대대장은 암호 해독 시작

옥토끼가 / 상처받고 / 에어리언은 / 서울에서 / 만두를 / 나와함께 / 요를레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 시를 해독하니......... 

옥,상,에,서,만,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0분 후 선임들의 스파이 당번병 잠입

당번병(이)가 수상한 노트를 발견하였습니다.

 연필로 슥샥슥샥 마술을 부리니

지웠던 글씨 '옥상에서 만나요'가 드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소름 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뺨치는 약빤 추리 ㅋㅋㅋㅋㅋㅋㅋ

옥상에서 만나고 있는 대대장과 스파이 소위

선임들 ㅋㅋ 스파이 당번병에게 정보를 입수하고 옥상으로 감 ㅋ

망을 보던 행보관은 옥상으로 가려는 선임들을 필사적으로 막음

아래에서 다투는 소리를 듣고 눈치챈 대대장은

소위보고 옥상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내리라고 하고......

선임들이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 ㅋ 엉 ㅋ

옥상에서 뛰어내린 소위는 다리를 다침 ㅠㅠㅠ.....

소위는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수행한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은 

대대장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낌 ㅠㅠㅠㅠ

다친 다리를 쩔둑거리며 돌아가던 소위는 지나가던 병장과 부딪힘

화가난 병장은 신병을 때리려고 하고... 

그때 막는 손. 뚜둥!!!!!!!!!!!!!!!!!!!!! 머야 이건?!!!!!!! 뿌뿌!!!!!!!!!!하는 병장의 표정

그거슨 김재우 병장......... ㅠㅠㅠㅠㅠㅠㅠ

김재우 병장은 자기 소대 신병이라고, 분대장인 자기한테 말하라고 함. 

그치만.... 엎어........ 그 나쁜 병장이 군번이 더 빠름 ㅠㅠㅠㅠㅠㅠ

이때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비걸던 병장은 머리 툭툭 밀치면서.. 아 -_- 이게 젤 짱남... 

무튼 그러면서 김재우 병장보고 미쳤냐고 계속 갈굼........

어유 이걸 확...하고 또 손 올리던 병장.

그런데!!!!!!!!!!!!!!!!!!!!!!!!!!!!!

그 손을 막은 우리의 최병장ㅠㅠㅠㅠㅠㅠ 최병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비걸던 병장은 아.... ㅈ대따 !!! 뿌뿌!!!!!! 함

최병장이 더 빠른 군번 ㅋ

우리 소대 애들 건드리지 말랬지.

병장 도망감ㅋ ㅂ2

감동받은 신병... *ㅠ_ㅠ*

"소대는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가족이 가족 챙기는 건 고마운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이다." 

이때 진짜 나도 눈물이 찔끔 나올라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ㅠㅠㅠㅠ 김재우 병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들은.....♡ 이 아니고........

스파이는 어떤 자식이야????????!!!!! 잡히기만 해봐라!!!!!!!!!고

분노가 대뇌의 전두엽까지 퍼진 최병장때문에 스파이 소위는 마음이 불편함

소위는 대대장에게 스파이짓 그만두겠다고 함.

소대원은 한가족이다. 더 이상 제 가족을 속이고 싶지 않다며

징계 내린다면 달게 받겠다고 하고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무간도 작전 종료.

장엄한 음악이 흐름. 내 눈물도 흐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며칠 후.............

신입 소대장 부임 ㅋ

시..싱병 너 이마에 ...

스파이 소위는 소대장으로 부임 ㅋ 훈훈한 미소 ㅎㅎㅎㅎㅎ

근데 이 사실을 못 듣고 들어온 말년.

신입 소대장 ㅋ 에게 뽀글이 물을 받아오라고 시킴 ㅋㅋㅋㅋㅋㅋㅋ

최병장님.....이러시면 안...안되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최병장은 신병놀이를 못하게 되어서 병장놀이를 하며 자신을 속이려는 줄 알고..........

소대장에게 헤드락을 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지엔장! 신병이 소대장이라니!! 말년에 소대장에게 헤드락을 걸다니!!!!!!!!!!!!!

로 훈훈하게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자막은 '소대원들을 위해 애쓰는 모든 신임소위들을 응원합니다.'  ㅎㅎ... 

마음이 따뜻해 짐.........ㅎㅎ........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ㅋㅋㅋ 힘들었는데 쓰면서도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ㅋ

푸른거탑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이번 편 보면서 진짜 역시 푸거 ㅠㅠㅠㅠㅠㅠ했음 ㅠㅠㅠㅠ

진짜 작가가 대단한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푸른거탑은 진짜 군인들은 못 보는 시간대에 하는 게 함정 ㅠㅠㅠ

전국 국군장병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시간대에 했으면 좋겠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