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뉴스를 최초로 보도한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의 닉 버틀러 기자는 “남북 단일팀은 바흐 위원장과 국제아이스하키협회의 기획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초 남북한 당국이 정치적 목적으로 단일팀을 구성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단일팀 뉴스가 버틀러 기자를 통해 나오자, 다음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인정한 바 있다. 아이오시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평창올림픽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본 것 같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평창에 올 수 없는 상황에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세계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