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회 전반의 내용은 후보들의 반란이였지만
가장 인상깊고, 아 이 프로가 정말로 청춘FC소속의 청년들을 한명 한명 프로로 만들어서
진정한 기회를 주려는구나 하고 느낀게,
회복훈련과 낭시와의 경기입니다.
이미 몸들은 90프로 이상 다 만들어진 상황에서 개개인의 총적인 능력을 배제하고
똑같이 회복훈련을 주는 모습과.
왕복 9시간의 원정경기에서
구기종목에서 어떻게 보면 어이없지만 한편으로는 무시 못할 심판이라는 존재를
심어준 이 부분이 가장 크고 대단하게 느꼈습니다.
심판이 지배하는 경기는 결국 멘탈 싸움인데, 이러한 멘탈싸움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어떻게 이겨내냐에 따라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확실한데,
아무리 투지만 불사른다 하더라도 신의 권력과 같은 심판의 결정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아주 잘 대처한거같아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화, 그리고 매회가 기대되는 청춘FC!
앞으로도 이런 프로가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이만 글 마칩니다.
추신: 우리 사랑스러운 누나가 어제 첫딸을 득녀했어요.
사랑스러운 나의 조카가 앞으로 건강하길 기원하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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