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은 이혼하셔서 따로사세요
저는 엄마랑 살고있는데 아빠는 혼자 다른지역에서 일하고계시는데
오늘 편의점알바하다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시는데
뭔가 느낌이 아빠를 닮으셔서 아빠가생각나는거에요
인스턴트를 사드시는데 아빠생각나서
음식같은거 전자렌지 데워드리고
휴지 달라고하셨는데 휴지가 마침 없어서
제돈으로 물티슈 사서 드렸는데
이거 파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마침 저도 필요해서요"라고 말하고 몇장 뽑아 드렸는데
나가실때 니돈 나간다고 천원 던져주시고 웃으면서 가시는데
아빠보고싶어요 오늘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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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2/23 18:25:25 175.208.***.90 마시쪄엉
389485[2] 2014/02/23 18:26:08 210.206.***.47 으짜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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