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정현(21·한체대)이 드디어 30일 저녁 7시~8시(한국시각) 사이에 프랑스오픈 1회전 경기를 한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결전의 장소는 롤랑가로스 3번 코트. 긴 피자 조각처럼 생긴 대회장의 오른쪽 아래 끝부분 경기장이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2번과 3번의 3개 코트가 연이어져 있어 관중석 상단에서는  두 코트의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경기하는 선수입장에선 다른 코트에 비해 경기에 집중하기 좋은 구조의 코트다. 움직이는 관중, 다른 코트로 이동하는 관중이 거의 안보이고 다른 코트의 함성 소리에서도 벗어나 있는 지역이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세계 67위 정현과 28위 샘 퀘리(30·미국)의 남자단식 1회전은 JTBC3 FOX Sports(해설 최천진)가 생중계한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샘 퀘리는 198㎝의 큰 키를 활용해  강한 서브를 지닌 선수다. 2011년 세계 17위까지 올랐고,  투어에서 9번 우승했다. 프랑스오픈은 하드코트를 선호하는 미국 선수치고는 10번이나 출전해  3회전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샘쿼리의 클레이코트 성적은 5승 3패. 정현이 12승 4패로 승수가 샘보다 많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정현이 1회전에서 퀘리를 꺾으면 2회전에서는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81위), 3회전에선 일본의 니시코리 와 경기할 공산이 크다.   ATP 승부 예측 시스템에서는 정현이 샘 쿼리를 이기고 2회전에 오를 공산은 65.8퍼센트, 이스토민을 이기고 3회전에 오를 확률은 52,9퍼센트로 보고 있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프랑스오픈 현지에서 취재하는 일본 기자들은 정현의 무난한 1회전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2회전을 거쳐 3회전에 올라 니시코리와 한판 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정현이 이처럼 1회전 통과에 대해 높은 확률을 보인 것은  최근의 가파른 상승세에 기인한다.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는 28일자에서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주목할 선수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정현을 꼽았다.  정현은 ATP가 주목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세계 7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10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에 이어 이번 대회에 주목할 남자 선수에 포함됐다. </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뉴욕타임스는  "정현이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 오픈 4강, 스페인 바르셀로나오픈 8강 등에 오르며 클레이코트 시즌에 좋은 성적을 냈다"며 "백핸드 샷이 정확하고 예측 불허의 샷이 터져 나온다"고 소개했다. </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한편 파리 현지에선 한국 교민응원단 30명과 동호인대회 케이스위스배 우승자와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성기춘 회장 등 37명이 정현 경기 현장 응원을 준비중이다.   유럽자전거투어중인 박지웅 객원기자가 리옹에서 파리로 도착해 응원한다.</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