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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
-부르셨습니까 가카
박근혜
-CJ 그룹이 참 걱정이 되네요.
-손경식 회장님은 대한사공회의소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은 경영에서 좀 짜졌음 좋겠어요.
(당시 CJ는 광해, 변호인을 제작함)
조원동
-네.. 알겠습니다.
2013년 7월 5일.
손경식
-아니 수석께서 무슨일로 연락을...
조원동
-가카의 뜻이오.
2013년 7월 29일.
이미경
-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게 정말 대통령의 뜻인가요?
손경식
-후... 잠시만.. 여보세요? 조 수석님.
-진짜 그분의 뜻이 확고하신건가요?
조원동
-확실합니다.
손경식
-직접 들으신건 아니시고?
조원동
-직접 들었소. 너무 늦으면 진짜 난리가 날거요. 아니 이미 지금도 늦었을지도 모르오
손경식
-청와대 내부 컨센서스(동의)가...
조원동
-컨센서스가 뭔놈의 컨센서스요. 그냥 푹 쉬라고 하십니다. 뭐가 더 필요합니까?
-전 확실히 전달드렸습니다!
손경식
-휴가중이신데 죄송합니다....
이미경
-전 이대로는 못갑니다....
*이후 사퇴 안하고 [명량][국제시장][인천상륙작전] 등 정부 코드 영화 배급에 집중
하지만 이미경 부회장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 9월 미국으로 출국하고 마는데...
(이미경 부회장 진술 : 제가 사퇴하지 않으면 CJ에 더욱 큰 위기가 닥칠거란 걱정이 있었다.-당시 이재현 회장 구속 등 창립 이래 최대 위기)
(손경식 회장은 청와대 압박이 아닌, 유전병 악화와 회사문제로 미국에 간거라고 부인)
한편 미국으로 이미경 부회장이 가기 전 청와대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2014년 하반기 청와대 대기업 총수 면담.
박근혜
-CJ영화와 방송이 좌편향적입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손경식
-정치적으로 편향된건 전혀 아닙니다. 다만 제작자중 성향이 있는 자들은 전부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는 방향이 바뀔겁니다.
-명량 등 애국 영화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박근혜
-흠
-사업을 중점적으로 잘 진행하세요. CJ에서 영화를 잘 만드니
-방향만 바꿔 잘 해준다면 큰 애국이 될겁니다.
-그리고 창조혁신센터에 기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돈내놔)
조원동
-(돈내놓으라고 병시나)
손경식
-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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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양아치네 진짜 ㅋㅋㅋ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