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박원순 공격하는 논리라는게 당에 대한 헌신 혹은 시장 재임 시절 한 게 없다라는 식인데
진짜 박원순이 헌신하지 않았고 시정을 제대로 못했을까요??
애초에 시정을 제대로 못했으면 저런 압도적 지지율 자체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저런 지지율은 중도층도 인정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이죠
이명박,오세훈처럼 청계천을 만든다던가 둥둥섬을 만든다던가 전시행정은 안했지만
부채 탕감 위주로 정책을 펼치면서 큰 실정한게 없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공무원들을 엄청 부려먹은걸로 악명이 자자하더군요..)
그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중 치뤘던 지선,총선에서 항상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거 자체만으로도 박원순의 정치력은 SSS급입니다.
거기에 문재인 못지 않은 탱커입니다.
메스르 파동이후 민주당의 대권후보로 평가 받으면서
극우진영의 파상공세 속에서 끄덕없이 시정을 잘 이끌어 오셨고
결국 촛불혁명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게끔 만들어 주신 1등공신이 바로 박원순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일베와 국정원의 모략도 묵묵히 버틴거야 말로 민주당을 위한 최고의 헌신이라고 할 수 있죠.
박원순이 있었기에 서울의 중도층도 무리없이 민주당에 투표할 수 있었던겁니다.
자 그럼 입장 바꿔서 봅시다.
정봉주,정청래,박영선이 박원순처럼 안정감 있게 서울시정을 운영할 수 있을꺼라고 보세요??
전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애기 하고 싶습니다.
이 3명 다 날카로운 칼이죠...
대신 방어력이 약해서 극우진영의 파상공세 한 달이면 진짜 밑창까지 탈탈 털려서 이미지 개털되기 십상입니다.
심지어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 자체는 고대로 실정이 되어
21대 총선에 큰 영향을 미치죠.
한 마디로 깜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서울 시민을 위한다면 박원순이야 말로 최선의 선택이에요.
6년간의 박원순을 반추해 본다면 4년 더 맞기는거야 말로
현 더민주 입장에선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민주 후보들은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로 경선할 생각은 안했으면 하네요.
하면 할 수록 도움이 안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