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 중 역도의 최지호(우아중 3년)가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최지호는 27일 아산 온양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62㎏급 인상에서 98㎏ 들어올려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용상(124㎏)과 합계(222㎏)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지난해 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5위에 머물렀지만 최지호는 올해 3학년이 되고 나서 실력이 크게 늘면서 중등부 최고 자리에 올랐다.</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경기 후 최지호는 "지난해 소년체전 성적이 부진해 이번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는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또 "하체운동 등 근력을 강화해 앞으로 꼭 국가대표가 돼서 올림픽 무대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p> <p style="color:#202020;font-size:14px;text-align:justify;">초등학교 5학년때 최지호를 발굴해 지도한 박훈서 전북역도연맹 전무는 "최지호가 순발력이 뛰어나고 근성도 있어 중등부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없다"며 "이대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한국 역도의 차세대 주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