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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ports_100981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41
    IP : 122.38.***.140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5/28 00:28:31
    http://todayhumor.com/?sports_100981 모바일
    만학도 꿈 이룬 양궁 금메달리스트 동강대 김란숙씨
    <h3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힘든 가정형편‧불편한 몸에 검정고시 후 대학 과녁 명중</h3> <div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div class="viewpic pic-center" style="width:380px;"></div></div><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학교에 오는 시간이 좋은 사람을 만나기 전 설레임 같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보다 대학생인 제 자신이 지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 보육복지과 신입생인 김란숙(52)씨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여자양궁 금메달리스트다. </span><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지난 2005년 휠체어를 타고 양궁을 시작해 국제대회 첫 무대인 '2008베이징패럴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 </span><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4년 뒤 '2012런던패럴림픽'에서는 한국 여자장애인양궁 사상 단체전 첫 올림픽 제패라는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올림픽 우승자인 그녀가 2017년 새로운 인생 목표를 세우고 활시위를 당겼다. 바로 '만학도의 꿈'이다.</span><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9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했던 김 씨는 검정고시로 초‧중·고 졸업장을 땄다.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그녀는 큰 아들의 권유로 용기를 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김 씨는 "학교에 너무 가고 싶었지만 망설임이 컸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해 대학에 가도 과연 교수님의 강의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을 까 걱정이 됐다"며 "하지만 제가 운동을 시작하도록 도와준 아들이 또 한 번 용기를 줬고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그녀는 "사실 강의시간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고 공부도 해보니 어렵지만 하나라도 배우는 게 있다"며 "학과 동기들이 강의실에 도착하면 휠체어를 탄 저를 위해 별도 책상도 옮겨 주고 많이 도와준다"고 밝혔다.</span><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 </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당분간 학업 뿐 아니라 운동도 계속하고 싶다는 게 김 씨의 계획이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김씨는 지난해 브라질 올림픽에는 부상으로 아쉽게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했지만 내년 '자카르타 파라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소속팀 플레잉코치로 일하며 매일 오전 8시 반 부터 오후 6시 학교 수업 전까지 맹훈련 중이다.</span><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style="color:#404040;font-family:'돋움', dotum, sans-serif;"><br>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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