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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097
    작성자 : 듀시스
    추천 : 2
    조회수 : 1362
    IP : 121.153.***.11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01/07 14:35:18
    http://todayhumor.com/?panic_10097 모바일
    이상한 선비님 한분..신고 결과...
    로그인 귀찮아서 대개 걍 유동닉 하는데..........
    100개중 98개정돈 에드 로 함(유동).. 
    요즘 별에별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법의 잣대를 들이대야 할수밖에 없나보네요.....
    공포계시판 번호 : 9890
    글......의 리플에 블라인드 된 사진........ 경찰에 연락 왔네요....
    잠결에 전화받아서..... 내가 위치 찾아주기 그러고.해서...
    신고내용에 써진글에 위치 설명되있으니..
    알아서 조취 취할테니 걱정 마시라고....
    (아직 그 사진 삭제 안되고 있네요........... 구경하실분들 구경 하시던지..)
    참고로 저 로그인 귀찮아서 유동으로 놀긴 하는데..베스트 갈만한글..(개그소재)
    는 로긴 ㅡㅡ;;...

    암튼간에 별 내용도 없는 헬리콥더사진 올리고 보니....지금 자기 말 안통하니.....
    어거지부리면서 떼쓰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맨 첨에 신고한 뒤에 공포계시판 돌아다니다보니 
    다른 오유분이 재 반성도 하고 그러니까 함 봐주자라고
    하시길래.. 어짜피 이관되는 절차에 2일정도 걸리길래 이관되기 전에 취소하면
    없던일이 되는지라...
    혹시몰라 걍 냅뒀는데 헬기시체(9945), 1개는 삭제..
    사진 올리면서 억지쓰더라구요.....
    이 논란 초기에 어떤분이 쓴 댓글 봤는데 동물의피님이나 대부분 업로더들이
    올린 사진에는 자체적인 역사적 설명이나 의의점.. 이런 역사적인 사고같은걸 주로 다루지
    그냥 혐오 이런식으로 써놓고.. 별 설명없이 시체사진 올리고 이러진 않을꺼거든요.....
    이 논란 초반에 어떤분께서 리플로 이런말 했는데 해당글이 삭제됨에 따라........
    리플도 삭제되버린듯한데.......
    어떤 선비님께서 첨엔 안말 없다가 똑같이 시체사진 나오니까
    개드립친다하신분 있더라구요.....
    아무런 설명없이 덩그러니 있는 것과 동물의피님처럼 설명 하고 이러는것 자체가
    차이가 심하다는거 다들 공감 한가요????
    그런거 안따진다면....다빈치는 포르노그림 그린거고(다빈치의 인체해부도...중 남자의 전신신체를
    그린 그림 있죠.....).. 
    거기다 밑의 그림은 음란물일까요????????노인이 젊은여인 젖빠는그림인데????
    물론 이 논란과 다른 예시 계열입니다만.....
    제가 주장하는 말은..... 단순 시체사진 올리면서 이게 동물의피님이 올리는 사진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냥 공계를 떠났으면 좋겠어요........
    밑의 그림도 아무 설명이 없이 덩그러니 있다면.....
    따지고보면 음란물 맞거든요...... 따지고 봐야 이건 예술적(역사적)가치가 있기에.. 
    상관없다..라고 하지...
    (물론 글솜씨가 없어서 글 잘 못쓰고..이글 쓰는데도 오래걸리네요...
    해석 하실수 있으시면.. 읽고 못하시면.... 나도 모름);;;
    그림에 대한 설명은 꼬릿말에........
    듀시스의 꼬릿말입니다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노인과 여인
    이라는 그림 하나가
    걸려 있다
    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표출한다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도덕을 통열히 꾸짖는다

    검은 수의를 입은 주책스런 노인과 
    이성을 잃은 젊은 여성은 가장 부 도덕한 
    인간의 한 유형으로 비쳐지고 있다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 
    불륜의 현장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일까
    이 그림은 정말 크류 포르노인가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은 
    분명히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다

    이 노인은 푸에르 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채포해 
    감옥에 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음식물 투입 금지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딸은 해산한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마지막 숨을 헐덕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그리고 부른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만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
    으로 자랑하고 있다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 
    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성화
    라고 격찬도 한다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우리들은 종종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쏘아 대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교만과 아집 그리고 
    편견을 버려야만 
    세상이 보인다
    물론 똥인지 된장인지 알면서도
    억지 부리는사람도 많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1/07 14:40:06  180.229.***.36  
    [2] 2011/01/07 17:11:43  1.25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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