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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주에 가고싶은 이유는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제 인생 가치관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19에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살아오면서.. 입시를준비하면서
어떤 직업에대한 열정 꿈 크게 불타오르지 않는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고민해본 결과 저는 일 외에 생활에 대한 꿈 이있는것같았습니다.
일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자신을 계발해 하나둘 목표를 이뤄가는시간 내취미활동 운동 악기들을 배우는시간
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영화를보는시간 그런것 하나하나를 생각하니 너무 벅차 올랐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이런 생활을 할 수도 있는걸 압니다.
근데 제가 보고 듣기로는 어떤 국가적인 제도라던가 직장 문화? 그런게 음...호주가 더 제가원하는 생활을 추구해야한달까요?
예를들어 호주는 일반적인 직장이 칼퇴근?그런걸 지키는 반면 우리나라는 야근을 밥먹듯이 하잖아요
제가 이런생각들을 가지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어쩌면 그게 환상일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그게 환상일 수도 있다. 일단 그 생활을 가지기 위해서 너는 수도없이 많은 걸림돌에 걸릴것이고 오히려 한국에서 그런 노력을 하는게 덜 힘들 수있어 그리고 너는 그런 여유로운생활? 그런걸 원한다고 하지만 막상 살다보면 그게 다 허상일 수 있어 친척들도 다 한국에있고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너가 생각한것처럼 그 남는 시간이 행복하진 않을거야 막상 호주도 그렇게 문화가 우리나라와 다르지도 않을거고 호주안에서도 우리나라 야근처럼 돌아가는 문화가 있을거다..또 너가 거기서 살다보면 욕심이 생기지 않을것같니 그안에서 또 욕심이 생기고 하기때문에 행복하지않을거야"
대충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제가 동경하는 호주에서의 여유로운 삶 그런걸 위해서라면 걸림돌 문제 될것도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정말 제가 생각하는 게 허상일까요..
제가동경하는 삶을 살기에는 호주도 사람사는 현실이라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나요...
호주에서 진짜 생활을 하시거나 직장에 다니시는분들 현실을 말해주세요
사람들이 현실이란 단어를 쓸때 부정적으로 쓰는것같아요 그냥 현실일 뿐인데
제가 동경하는 삶의 현실 긍정적인가요 부정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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