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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디서인가 대통령 시절 503 빨고 문통 황당한 걸로 까는 기레기 비교한 걸 보니..
어, 낯익은 이름이 있는 것임. 이름이 특이하고 얼굴은 꽤나 못생겼던 친구였는데..
재수학원(종로학원) 때 우리반. 친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가끔 이야기는 하던 친구.
어릴때부터 기자 되고 싶어서 서울대 신문학과 지망생이었고 합격했음.
당시 종로학원은 공부잘하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서울대 간다고 특별히 두드러지지는 않던 시절이라 그렇게 주목받던 친구는 아니었음.
당시는 그냥 조용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착한 친구였던 걸로 기억했는데..
대학가서도 더 열심히 공부했는지 무려 '조선일보'에 입사해서 열심히 기레기짓중.
그 어린 시절에는 장래희망이 '기자'였지 '기레기'는 아니었을텐데 쓴 기사를 보면 누가봐도 명백한 기레기.
공부좀 잘한다고 잘난척하거나 성격이 모나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그냥 누가봐도 어른 말 잘듣는 범생이 같던 친구였는데..
참 신기하면서도 어이가 없었음. 기레기는 멀리 있는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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