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JTBC에서 의도적으로 민주당을 제외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지율 50%인 민주당을 무시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아요.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이름을 알릴수있는 기회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억측이긴하지만 곧 다가올 지방선거 경선을 치뤄야하는만큼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위해
방송출연을 포기하는걸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너무 나간거 같고...................
현재 가장 공신력높은 언론인 JTBC의 신년토론회라면 여당으로써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인물을
내보내서 당당하게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하여 국민에게 알리는것이 정수일텐데 뭘까요....?
제가 유시민 작가를 못믿는다거나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당적이 정의당이라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저 책임있는 위치에서 책임있는 발언을 할수있는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성태가 공격할거라고 차라리 잘됐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몇분 계시던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지지율 50%의 정당이라면 당당하게 맞서싸워야죠. 참석하지 못하는 자체가 비겁하게 비춰질수도 있을뿐더러
유시민 작가가 방어를 잘해준다 하더라도 뭔가 당당하지 못한 이미지는 피할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민주당의 일원으로써 JTBC든 민주당이든 이에대한 당원의 의사표현을 꼭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