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2018 경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공부분 인력 확충.. 너무 좋습니다.
복지를 확충하고 기업이윤보다 노동이익을 더 고려하고, 소규모 기업을 지원해주고, 내수를 튼튼히하면 충분히 넘고도 남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숫자에 매몰되어 이걸 무리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린 9년간 지겹게 봤습니다.
평균의 함정..
박근혜 이명박이 성장율을 조정하기 위해 한것은
토목과 건축.. 부동산입니다.
특히 박근혜의 경우 건설업 빼면 성장율이 형편없습니다.
즉 토목사업, 건섨사업으로 조작없이 3% 올리는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국민소득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기업, 사회 1% 층의 소득율을 올리고
부동산을 부채질해주면 쉽게 가능합니다.
바로 박근혜가 소득 2만불을 돌파한 방법이지요..
물론 자유당과 자유당 지지자들은 숫자에 예민합니다.
보여줄 지표를 요구합니다.
저희들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에 매몰되어 살고 싶은게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9년간 저놈들이 해쳐먹고 싸지른 똥과 빚은
우리가 5년간 고통속에 살면서 감내해도 다 처리못한다는걸 압니다.
시간이 걸려도 적폐를 찾아내 엄벌을 요구하는것처럼
경제의 문제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인정해야 합니다.
갑자기 명박이와 503이 쌓아놓은 정부부채 기업부채 가계부채가 사라질 일 없습니다.
난데없이 없는 일자리가 막 생기지도 않습니다.
우리 역시 숫자에 매몰되서는 안됩니다.
IMF를 이겨내는데 오래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