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국회위원이 컷오프되자 김어준씨가 격앙되어 파파이스에서 이야기한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의외로? 정청래 전위원님은 친노 친문이 아님에도 문재인 대표시절 문대표님을 옹호하고 비호한 몇안되는 인사였습니다.
본인이 친노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조차 문대표가 공격받을때 한발빼던 시점에서도 꽤나 와일드하게 옹호를했고. 덕분에 막말파동으로 징계및 그걸 빌미삼아 컷오프였죠.
이에 김어준씨가 한마디 하셨었는데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적하고 싸우느라 상처나고 화살맞고 피흘리고, 그래서 이제 그 모습이 보기 흉하다며 그를 내쫓았다”
시게인은 없으니 주로 시게에서 활동을 자주하며 문재인 지지자 분들이라 칭하고 보면
과하게 보이기도 하고, 간혹 계몽주의에 혈안이 된것 아닌가 싶은 분도 보이며 또 혹은 타게시판에서 맞아가면서 싸울때마다 궂이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보고있자면 나대신 앞서나가 싸우다 맞은셈이고 나대신 나서서 피흘리고 화살맞은게 여러분이더군요
공도 있을테고 과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 모든 성향이 저와같진 않을지언정 나대신 싸워온건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지금에 비난과 조롱을 받는 분들에게 그간의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받는 조롱과 비아냥이 이유가 정청래를 컷오프 시킨 인과관계와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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