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지도부에게 고한다.- “집권당 따라 복당 입당하는 정치인들의 정당 가입을 지역위원회에서 결정 할 수 있게 하라.”>
얼마 전 경남 거제시 위원회에서는 권민호 거제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반대한 바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출신의 부패세력의 이유없는 입당과 더불어서 집권당의 힘을 받아 활동하고자 하는 권 시장의 행태와 얼마 전 조폭을 동원해서 입당을 시도하고자 했던 정황까지 포착 되면서 지역위원회에서는 크나 큰 반대를 하며 권 시장의 입당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도당에서 활동하는 저 김남원 평당원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외연확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과거 자유한국당 출신 인사들의 대거 영입에 앞장 선 김현권 국회의원 (전국농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비례대표6번 농어민비례대표 초선)에 대한 사실 관계의 팩트를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상황이며 해당 국회의원은 당원인 저를 “정신병자”라고 SNS에 기재한 바 있으며 저는 그 부분에 대해 모욕죄로 맞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김현권 의원이 대선 기간 영입한 채동익 전 새누리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을 민족의 영웅이라고 SNS에 기재한 바 있으며 정수장학회 중앙회장 경력까지 있음. 그런 분이 얼마전 더불어 민주당 경북 구미시장(기초단체장) 출마 선언까지 함.)
그리고 대구시당에서는 전현직 대구지역 기초의원 5명을 영입했다고 하는데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외치던 유병철 북구의원 (재선)은 입당 사실을 밝힌 상황이고 나머지분들의 대한 입당 상황에 대해 공개를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면 자신들의 과거가 부끄럽긴 부끄러운 걸로 간주해도 되는 상황으로 판단을 해도 되겠지요? 부끄러운걸 알면 입당하지말아야지요.
앞으로 기초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전현직 인사들의 복당이나 입당 과정은 복당.입당 대상자의 지역구인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의 찬.반 투표로 입당을 결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방식에 따른 정당한 절차과정이라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외연 확장 이유로 무작위로 받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그들을 받음으로써 당원들이나 당에 지도부들이 받을수 있는 유불리를 모두 검토한 후에 받더라도 늦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지킨 지역에 이당 저당 왔다갔다 하는 인사들의 무작위 영입은 전혀 상식적인 방법이라 생각 되지 않습니다.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도 현재 사하구을 지역위원회에서 한 구의원의 복당 과정에서 지역위원회가 현재 찬반 입장으로 나눠져있다는 소식도 들은 바 있습니다.
부산은 노무현 대통령의 상징적 도시입니다. 서울 종로라는 무난한 지역을 놔두고 부산에 내려와 부산시장 부산 지역 국회의원 출마 그리고 대통령이 되기 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경력에 부산은 빼놓을수 없다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대통령 또한 부산은 “삶의 상징적 고향” “정치적 고향” 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조경태(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의원과 함께 부산 사상이라는 지역구에 나와 당선이 되면서 제 1야당의 강력한 당대표로 그리고 강한 대통령으로 성장하기 까지 그의 인생에 부산은 정치적 고향이었고 현재 문재인 이라는 정치인으로 인해 지역주의는 많이 극복을 한 상황입니다.
부산 지역에만 국회의원이 다섯명입니다. 그것도 더불어 민주당 타이틀을 달아 당선된 곳이 다섯 곳 그 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자신들의 노력과 유명한 지도자의 노력이 겉들어진 성공이라고 본인들도 이야기들 할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결과 부산에서 이기는 결과 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 거죠.
대구도 과거 이강철 전 시민사회수석의 수많은 도전과 이번 김부겸 행자부 장관의 3세판 도전 끝에 지역에 30년 가까이 만에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을 만든 기적 까지 만들었습니다.
경북에도 오중기라는 젊은 40대 기수의 도전이 있긴 했지만 대구 만큼 조직적으로 그분을 도와준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중기라는 인물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구 자유당출신 인사들이 대거 넘어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넘어 오는 것에는 더 이상 일언반구 하지 않겠습니다.
입당 과정에서 해당 지역당원들 앞에서 연설과 입당과정 과거 반성 등등의 입장 발표 후 지역위원회에서 해당 자유당출신 인사에 대한 찬반 결정을 중앙당 조강특위나 지도부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위원회-전 당원 투표하에서 결정 할수 있는 민주주의 절차를 밟게 해주시길 추미애 (Miae Choo)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께 간절히 기원해 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