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이 돌아오길 바라는 선수는 최진행이었다. 외국인타자 제이크 폭스도 있지만 김 감독은 “폭스보다 급한 건 최진행”이라며 못 박고는 “KBO에서
내린 징계를 채우면 기용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최진행의 컨디션이 될 때 1군 엔트리에 올릴 예정이다. 최진행은 5월 KBO가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에 해당하는 스타노조롤(stanozolol)이 검출돼 30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8일 징계가 풀리지만, 아직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뛰지 못하고 있다. “개인 훈련은 하고 있지만 아마 경기감각이 없을 것”이라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었다.
만약 최진행이 돌아오면 타선에 큰 힘이 된다. 그는 약물파문이 일기 전 69경기에서 타율 0.301, 13홈런, 4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균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중심타자였다. 김 감독도 최진행의 복귀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워낙 기레기들이 많아서 사실인지 아닌지모르겠내요
김성근 감독님에대해선 sk시절도있고해서 나름 호에 가까운편인대
약물한 선수를 이렇게 바로 쓸려하니 정말이해할수없내요
프로라고 이기는걸 너무 강조하다보니 무리수를 두시는게 아닌가 싶내요
다른선수들도 약물에대해서 쉽게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되내요